1. 생태 ECO ROAD 자연의 위대함에 겸손하고, 인간의 오만함을 반성하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 수 있는, 공생의 삶을 길에서 묻다.
2. 사람 HUMAN ROAD 길에서 사람 그리고 사람 사는 모습을 본다. 모든 일은 사람에서 시작하고 사람으로 끝난다. 사람을 위한 바른 미래를 길에서 묻다.
3. 문화 CULTURE ROAD 사람이 만들어 가는 모든 것, 삶이 빚어내는 모든 것, 문화의 위대함을 길에서 묻다.
4. 네트워크 NETWORK ROAD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동물의 관계, 사람과 환경의 관계, ‘관계’의 ‘바른’ 길을 길에서 묻다.
+ 부록 1. 지역별로 보는 마포구의 모습 + 부록 2. 사진별 위치정보
마포로(路) 팔로잉(flowing) ‘노웅래, 길에서 묻다’
노웅래 제17대 국회의원이 정치인 최초로 포토에세이를 출간했다. 노웅래 전 의원은 지난 1년간 마포를 제대로 알겠다는 일념으로 마포 전 지역을 하루 만 걸음씩 걸으며 마포지역 구석구석의 표정을 담았다. 휴먼로드, 컬처로드, 에코로드, 네트워크로드 등으로 구성된 4가지 길에는 삶의 아름다운 그리고 가슴 아픈 순간들을 담았다.
휴먼로드에서는 사람을 위한 바른 미래를, 컬처로드에서는 문화의 위대함을, 에코로드에서는 자연과의 공생을, 네트워크에서는 관계의 바른 길을 찰나의 순간과 짧은 단문으로 묻고 있다. 이 길이 옳다고 윽박지르기보다 함께 길을 찾겠다는 노 전 의원의 의지가 돋보인다.
또한 “걷는 걸음의 수가 늘어날수록, 구두굽이 닳아질수록, 흐르는 땀으로 셔츠가 젖을수록 희망의 길이 선명해진다”는 노웅래 전 의원의 말은 수많은 형용사로 수식된 다른 어떤 문장보다 명료하다. “10kg의 체중을 잃었지만 무게를 가늠할 수 없는 수많은 희망을 품었다”는 노웅래 전 의원, 그 수많은 희망의 증거들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웅래 전 의원은 17대 국회의원(서울 마포갑)으로 열린우리당 원내대변인, 민주당 창당준비위 대변인과 민주당 대통령후보 대변인, 민주연대 추진위원회 준비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민주당 마포(갑) 지역위원장, 동국대학교 겸임교수, 중국 우한대학교 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