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작가 서문다미 선생님의 본격 판타지물. 귀신을 볼 줄 아는 영력을 가진 하루. 집안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이복동생인 미루와 함께 내려간 마을. 하루가 정식 가주로 지목되고, 마루는 마을에서 내쳐지기로 결정되는데…. 상심한 마음에 뛰쳐나간 마루와 그 뒤를 쫓던 하루. 두 사람은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그곳은 다름 아닌 이세계(異世界)!? 그곳에서 루이와 만나면서 하루의 스펙터클 생활이 시작된다!! 우리집 뒤뜰에는 도깨비가 산다. 그것은 크고 오래됐으며 기묘한 생김새를 하고 있었다. 할아버지께선 말씀하셨다. "가까이 하지도 멀리하지도 마라. 그저 있는 듯 없는 듯 그렇게 지나쳐라." 그러나 난 어리석게도…. 그들의 손을 잡아버렸다. 난 귀신을 본다.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우리 집안엔 대대로 영감이 강한 사람이 많다고 하셨다. 그리고 난 특별히 강한 것 같다고 항상 경계하라 하셨다. 뭘 경계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다만 항상 조심할 뿐….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