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Ⅰ.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지니 윌리엄 해밀턴 쇼 기념교회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기념명판 대학교회 홈페이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윌리엄 해밀턴 쇼 동양의 예루살렘 - 평양
Part Ⅱ.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나니 평양의 윌리엄 쇼 평양 - 광성고등학교 PT518함 한국의 친구를 위하여 해안경비대 사관학교 우리는 그대의 친구인가?
Who is William Hamilton Shaw? 쇼 가족 연표 참고문헌
이 책은 그렇게 짧은 생애를 살면서도 위대한 사랑을 우리에게 몸소 실천해 보인 윌리엄 해밀턴 쇼(William Hamilton Shaw)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그는 미국 선교사의 아들로 평양에서 태어나서 17살까지 평양에서 자랐으며 평양외국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건너가 대학을 졸업하고 해군 장교로 군에 입대하여 영국해협에서 역사적인 노르망디 작전에 참가하여 이차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베테랑 해군장교였다. 그는 연합군 사령관인 아이젠하우어 대장을 노르망디 해안에 상륙시키는 작전에도 참가하였다. 이차대전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고 일본이 항복하여 조선이 해방되자 미 해군에서 제대하고 1946년 대한민국정부가 수립 되기 전 한국해안경비대 사관학교(후에 해사)교관으로 임명받아 그의 경험과 지식으로 대한민국 창군과정에서 크게 공헌하였다. 1948년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자 한국국민을 위하여 더욱 더 보람 있는 일을 할 목적으로 미국 하버드대학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열심히 공부하던 중 1950년 6월25일 북한군이 남침했다는 뉴스를 듣고 이를 외면하고 공부를 계속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고심하다가 결국 자기가 가서 한국인들을 도와야 한다고 결심하였다(1950년 7월 11일). 그는 곧 바로 워싱턴에 달려가 해군에 복귀하겠다고 자원하여 해군정보장교로 극동군 맥아더 사령관의 최측근 보좌관으로 현역에 복귀하였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성공리에 수행된 후 쇼 대위는 미 해병대 5연대와 함께 수도탈환 작전수행 중 9월22일 녹번리 전투에서 장렬하게 산화하였다. 그의 나이 28세 그의 부인과 두 아들 그리고 부모형제를 남겨놓고 그가 먼저 간 것이다. 그는 이 땅에서 태어나서 이 땅에서 자라고 이 땅의 형제들을 사랑하고 이 땅에서 짧은 생을 마감하고 이 땅 양화진에 잠들고 있다. 서울시 은평구에서 6.25 60주년을 맞아 "윌리엄 해밀턴 쇼 동상"을 제작하여 어제 6월 22일 제막식을 은평구 평화공원에서 거행했다. 제막식에 그의 큰 며느리 Carole Shaw와 그의 손자 William C. Shaw와 조카들이 국내외 내빈과 함께 제막식테이프를 끊었다. 이 책의 저자는 잊혀져가는 그의 한국 사랑을 우리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8년전부터 미국에 있는 Shaw가족을 수소문해서 찾아내고 연락을 함으로서 이번 개막식에 가족들을 초청하는데 가교역할을 감당했을 뿐 아니라 가족들의 증언과 고인들이 남긴 귀중한 자료들을 모아 그와 그 가족들의 한국 사랑을 정리하여 한권의 책으로 출간하였다. 저자는 50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 그의 가족들에게 선물로 이 책을 주려고 집필했다고 한다. 이 책은 이제 쇼 가족의 한국 사랑을 이해하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의 참뜻을 알려는 모든 평화애호국민들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