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과학/ 세상은 벌레가 지배한다! 생각톡톡 / 벌레는 겨울에 어디에서 살까? 창의활동 / 종이컵으로 매미 만들기
2장 자연 / 넌 내게 정말 소중해! 생각톡톡 / 먹이에 따른 곤충의 입모양 논리활동 / 해충에 대해 나의 생각 써보기
3장 인물 / 곤충이 되고 싶었던 과학자 -실험곤충학의 아버지 파브르 생각톡톡 / 가재와 굼벵이에 얽힌 옛날 이야기 실험활동 / 사슴벌레 키우기
4장 기술 / 우리는 최고의 건축가 생각톡톡 / 생물을 모방하는 과학 창의활동 / 벌레를 홍보하는 광고 만들기
5장 문화 / 과연 이걸 먹어도 될까? 생각톡톡 / 예술이 된 벌레들 실험활동 / 무당벌레 만들어 움직여보기
토론 활동 논술 활동
<출판사서평>
[누가 벌레를 사랑할까?]는 막연히 무섭고 더럽다고 생각해온 벌레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만들어 줍니다. 기본적으로 벌레의 특징을 이해하고, 벌레가 자연 환경에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깨닫게 합니다. 여기에서 나아가 자연 관찰을 통해 벌레의 놀라운 생존 방법들이 우리 실생활에 응용된 사례를 쉽게 엮었습니다. 또한 벌레와 관련된 인물인 파브르를 통해 사물에 대한 관찰 방법과 인내심을 배울 수 있으며, 벌레가 예술과 음식으로써 가치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구의 주인인 벌레에게 잘 보여야 하는 이유
벌레를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여름이면 길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바퀴벌레며, 몸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 음식물이라면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달려드는 개미와 집파리 등. 우리가 흔히 보는 벌레를 떠올려보면 기분 나빠지는 것들이 대부분이죠. 게다가 이 벌레들은 대부분 흉하게 생긴데다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기까지 하니까요.
쉽게 볼 수 있는 벌레만 떠올려 봐도, 누가 벌레를 좋아하겠냐는 생각이 들 겁니다. 그런데 벌레들은 세상에는 정말 셀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벌레 이름만 써놓아도 몇 권의 책을 만들 수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가 언제 어디에서나 벌레를 볼 수 있는 이유도, 그만큼 벌레가 많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쓸모도 없고 해만 끼치는 벌레가 세상에 너무 많은 것 같으니 말이죠.
어쩌면 우리는 벌레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오해하고 있는 것인지도 몰라요. 혹은 낯설거나 모른다는 이유로 괜히 멀리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세상에, 난 그래도 벌레를 좋아할 수 없어요!’라고 말한다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지금부터 벌레가 어떻게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는지 알게 되면, 여러분들도 모르게 생각이 변해있을 테니까요.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