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의 글_ 영재 아이들을 바로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추천사 1_ 아이의 재능은 축복 그 이상이다 추천사 2_ 비범함을 살리고 키우는 것이 영재교육의 핵심이다 들어가는 글_ 당신의 소중한 자녀를 위해 최고의 것만 기억하라
CHAPTER 1 “영재라고 해서 마냥 좋지만은 않아”
1) 이래서 영재라고 말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영재를 가려낼까? 2) 뛰어난 재능을 타고 났지만 영재로 인정받지 못하는 아이들 주변의 시선에 민감해 재능을 감추는 여자아이들 | 재능보다는 신체적 장애가 먼저 눈에 띄는 장애아들 | 문제행동을 일삼는 아이들 | ‘시험’ 자체를 두려워하는 아이들 | 지금 당장 영재성이 나타나지 않는 아이들 3) ‘영재’라는 꼬리표 때문에 상처받는 아이들 영재와의 인터뷰 나 자신을 지킴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했어요!
CHAPTER 2 “지능을 알면 차이를 인정하기가 쉬워요”
1) 꾸준히 밝혀지는 지능과 영재성의 관계 영재들도 평범한 아이들과 같은 성장통을 겪는다 | 지능은 8가지 이상의 지능으로 이루어져 있다 | 지능은 가졌는지 아닌지를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감성 지능을 강화해야 한다 | 감정적인 영재성을 비난하지 마라 2) 숫자로 대변되는 지능, IQ IQ만 믿다 몰락하는 영재들도 많다 | 수치로 내 아이의 인생을 통제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마라 3) 신뢰할 수 없는 영재 테스트 영재 테스트를 비롯한 모든 시험을 신뢰할 수 없는 4가지 이유 | 느긋함이 내 아이의 영재성을 살린다 영재와의 인터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자신에게 많은 기회를 주세요!
CHAPTER 3 “나도 어쩔 수 없는 내 마음, 방향을 잡아주세요”
1) 실수를 인정하면 영재성은 200% 성장한다 영재들이 흔히 저지르는 자존심과 관련된 실수 7가지 2) 완벽주의는 성공에 이르는 길을 막는다 3) 인생 관리는 목표 설정과 시간 관리에서 시작된다 목표 설정으로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 적당한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4) 영재로서 받아야 할 권리는 자신이 알아야 한다 5) 많은 재능이 어깨를 짓누르는 짐이 될 수도 있다 다양한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직업 선택의 요령 6) 성차별적 고정관념은 아이의 성장을 막는다 일과 결혼 사이에서 방황하는 여자 영재 | ‘바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남자 영재 영재와의 인터뷰 똑똑똑, 기회의 문을 두드리세요!
CHAPTER 4 “나를 이해하는 진정한 친구가 옆에 있다면…”
1) 또래와 친구하기를 어려워한다 2) 나이는 둘째, 말이 통하는 친구가 필요하다 머리 좋은 사람일수록 친구들의 나이는 중구난방이다 | 우정과 영재성은 지속돼야 한다 | 영재성을 이용하는, 없어도 될 친구들 3) ‘영재’라는 이유로 놀림을 받을 때의 대처법 누가 놀리는가? | 왜 놀리는가? | 놀림을 받아들여야 하는가, 아니면 거부해야 하는가? 4) 인터넷은 영리하게 사용해야 한다 영재와의 인터뷰 인터넷은 보물창고!
CHAPTER 5 “엄마, 아빠만 믿어요”
1) 부모의 과도한 집착은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 2) 도망가는 아이와 다그치는 부모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 아이와의 불협화음을 해소하는 대화의 기술 3) 자유를 놓고 벌이는 부모와 자식 간의 협상 4) 가끔은 당혹스러운 우리 아이의 영재성 5) 부모에게는 자부심, 아이에게는 부담이 되는 말 주변 사람들의 조언은 선택적으로 들어라 | 자신의 의견을 말하도록 기회를 주어라 | 아이의 동맹자를 찾아주어라 영재와의 인터뷰 꾸준한 격려가 필요해요!
CHAPTER 6 “사춘기, 괴로운 일들로 가득한 시기예요”
1) 영재들의 사춘기는 질풍노도 그 이상이다 2) 왕성한 호기심은 반드시 충족돼야 한다 호기심은 영재성의 밑거름이다 | 영재의 사회성은 주변인의 태도에 달려 있다 3) 영재의 딜레마는 사춘기 때 최고조에 달한다 잠재력 등 자신의 모든 능력을 부인한다 | 완벽함을 추구한다 | 모험을 피한다 | 사람들의 높은 기대를 부담스러워한다 | 조바심을 낸다 | 진로를 일찍 결정한다 4) 불안을 극복해야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된다 5) 아이의 거짓말 속에 숨은 진실 찾기 “그런 일에 신경 쓰지 않아” | “학교는 아무 쓸모가 없어” | “모든 게 시시해” | “난 영재가 아니야” | “내가 바로 정답이야” | “난 그런 것들은 절대로 건드리지 않을 거야” | “나는 절대로 우울하지 않아” | “난 어떤 것도 견딜 수 있어” | “걱정 마세요, 절 믿으세요” 6) 아이에게 손을 뻗치는 나쁜 유혹들 7) 영재이기 때문에 자살하기 쉽다? 영재들은 실패에 대한 기준이 다르다 | 기분을 살피는 것만으로도 자살충동을 예방할 수 있다 8) 건전한 인생관을 심어주는 조언들 자신과 비슷한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글을 읽는다 | 결과가 아닌 과정이 중요하다 | 건전한 의심을 품는다 영재와의 인터뷰 삶이 아무리 끔찍해도 분명 해는 뜬다!
부록 영재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들
당신의 아이를 행복한 영재로 키우는 특별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
엄마, 나도 영재예요는 영재성을 타고난 우리 아이를 어떻게 하면 더 똑똑하게 키울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그럼 어떤 책인가? 이 책은 영재 아이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낱낱이 보여주면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아이들을 영재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행복한 아이로 자라게 할 수 있는지 가르쳐주는 책이다. 영재 아이들은 아무나 타고나지 않는 특별한 재능으로 인해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고, 더 나아가 무지한 사회와 어른들에 의해서도 쉽게 상처받곤 한다. 더구나 언론에서조차 이 아이들을 신기한 ‘화제 거리’로만 다루려드는 경향이 있다. 한때 IQ 210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던 세계 최고의 천재 김웅용 박사의 사례가 그런 대표적인 경우이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의 어려움을 이렇게 밝힌 바 있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합니다. 천재라는 딱지가 붙고 난 뒤의 삶에 ‘나’는 없었습니다. 남들이 만들어놓은 기준과 틀에 따라 춤추다보니 이게 뭐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연합뉴스 인용
김웅용 박사의 말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불고 있는 이상 영재열풍을 다시 한 번 냉철히 검토해보아야 할 것이다. 한국의 영재교육은 ‘사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심하게 변질되었으며, 소위 영재로 불리는 아이들조차 예외 없이 국영수와 같은 대학 입시에 유리한 과목에만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획일적인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교육의 참다운 주체가 되지 못하고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영재교육은 차라리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진정한 영재교육이란 아이가 주체가 되어 자신이 원하는 공부에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잠재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한국에 ‘똑똑한 영재’는 많지만 ‘행복한 영재’는 드물다. 영재 아이의 잠재력과 영재성을 발전시켜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부모로서 아이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아이가 어떤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지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 책은 그런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현명한 조언을 해준다. 또한 자신이 너무 아이를 완벽주의자가 되라고 몰아세우는 것은 아닌지, 왜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려고만 했는지 한번쯤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영재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책! 영재성을 가진 아이는 영리하기 때문에 영재의 부모 역할이 다른 평범한 아이들의 부모 역할에 비해 한결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영재 아이들은 평범한 아이들은 고민할 필요도 없는 많은 문제들로 힘들어하곤 한다. 즉,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종종 부당하게 쏟아지는 또래 아이들의 놀림과 왕따, 완벽해야 한다는 정신적 부담감, 성공에 대한 조바심 등이 그런 경우이다. 현명한 부모라면 똑똑한 내 아이의 지능뿐만 아니라 마음 깊은 고민까지 이해하며 적극적으로 아이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방향까지 제시해줄 수 있어야 한다. 엄마, 나도 영재예요는 영재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많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제세한다. 그 동안 영재의 공부 방법을 위주로 한 책은 많았지만 영재의 의미에서부터 심리, 대인관계, 사춘기에 이르기까지 영재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내용을 담은 책은 별로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영재 아이를 키우는 데 고민이 많았던 부모와 자신만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영재 아이들이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