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경제의 위상, 과제, 방향 1. 한국경제의 위상 2. 한국경제의 과제 3. 한국경제의 방향
[2] 한국경제의 당면과제(1) : 경제안정화 1. 불안한 경제지표(1) 2. 불안한 경제지표 (2) 3. 성장을 위협하는 투자위축 4. 한국은 규제백화점 5.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반기업 정서 6. 국민들이 피해받는 잘못된 경제정책 7. 팽창일로의 재정 8. 정치가들의 단골메뉴 소득불평등
[3] 한국경제의 당면과제(2) : 노동시장 유연성 1. 구조개혁과 노동시장 유연성 2. 노동비용 상승 완화와 노동시장 유연성 3. 수량적, 기능적 조정과 노종시장 유연성 4. 법, 제도 도입 및 개선과 노동시장 유연성 5. 노동시장 유연성의 국제 비교 - 미국, 영국, 일본, 독일 6. 성장의 발목을 잡는 강성노조 7. 실업만 증가시키는 비정규직 보호 8. 해법 없는 청년실업 : 경제를 살려야 한다
[4] 한국경제의 방향 : 시장경제 1. 시장경제란 무엇인가 2. 시장경제가 성공한 나라 이야기 3. 시장경제가 실패한 나라 이야기 4. 고도성장을 지속하는 아일랜드 이야기 5. 세계 일류국가 영국 이야기 6. 한국경제 살리기 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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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에 켜진 빨간불을 파란불로 바꾸기 위한 길은 시장경제의 활성화뿐! 한국경제의 위상은 세계 속에서 빛난다. 229개국 가운데 경제규모 11위, 연평균 경제성장률 세계 5위, 고용증가율 세계 1위, 세계 1위의 IT강국 등이 대한민국 경제에 붙는 화려한 수식어들이다. 한국은 1970년대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괄목할 만한 소기의 성과를 이루어냈고, 이러한 성과는 외신에서 ‘한강의 기적’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눈부신 것이었다. 1995년에는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 시대를 넘어서면서 2만 달러 시대를 코앞에 두고 있는 것처럼 흥분했다. 그러나 9년이 지난 지금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는 여전히 요원한 남의 나라 얘기다. 오히려 1995년 1인당 국민소득(10,833달러)에 비해 2002년 1인당 국민소득(10,059달러)이 더 낮다. 한국경제는 성장잠재력이 약화되고 있다. 실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판국이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5%대에서 4%로 추락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한국의 출생률은 현재 1.17%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데 2040년대는 잠재성장률이 1%가 된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소득증가가 둔화되고, 실업이 증가하고, 한국경제의 위상이 추락하게 된다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한국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한국경제의 심각한 위기의식에서 태어났다. 저자는 서문에서 “한국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국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소리를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책입안자들과 경제주체들에게 알리고자 이 책을 썼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책은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경제의 성과를 국제비교를 통해 평가하고 한국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가 무엇인가를 살펴본 후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떤 것인가를 모색한 책이다. 저자가 찾은 한국경제의 돌파구는 바로 ‘시장경제’다. 저자는 한국경제의 시장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모든 이슈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는 한국경제 살리기 십계명으로 다음을 제시한다. ①성장 통해 분배를 개선해야 한다 ②시장경제를 수호해야 한다 ③기업을 사랑해야 한다 ④투자를 촉진해야 한다 ⑤규제를 철폐해야 한다 ⑥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여야 한다 ⑦경쟁 통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⑧작은 정부를 실현해야 한다 ⑨구조개혁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 ⑩지도자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저자는 시장경제에 성공한 나라로 아일랜드, 영국을 1순위로 꼽고, 미국, 뉴질랜드, 중국도 성공적으로 시장경제를 이끈 나라로 다룬다. 시장경제가 실패한 나라로는 개인영농제를 시범 실시하는 북한, 경제가 끝없이 추락해 온 독일, 2003년의 1인당 소득이 1970년대보다 낮은 아르헨티나, 장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본, 반시장적 정책이 지배하는 한국을 다룬다.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저술한 이 책은 시장경제학 입문서인 동시에 실용서 성격도 지닌다. 살아있는 경제행위가 행해지고 있는 시장의 상인들에게는 시장경제의 현실을 알려 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고, 경제학과 대학생들에게는 최근 국내외의 따끈따끈한 정보가 담겨 있는 시장경제학 교제가 될 것이며, 정책 입안자들에게는 개혁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경제개혁 교과서가 될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