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바로 알기’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역사를 비롯해, 예술, 문화, 놀이, 풍습 등 우리나라의 참모습을 담아내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멋진 우리 도자기를 만나요
도자기란 찰흙으로 모양을 만든 후에 불에 구워 낸 모든 그릇을 말합니다. ‘도자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한 흙으로 빚어 낮은 온도로 구워 낸 ‘도기’와 도기보다는 귀한 흙이나 고운 돌가루로 빚은 ‘자기’를 합친 말이지요. 우리 조상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일상생활에서 도자기를 사용해 왔습니다. 여러 가지 곡식이나 직접 잡은 물고기, 채집한 나무 열매 등을 담아 놓아야 하는 그릇이 필요했으니까요. 처음엔 주변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들다가 점차 불에 구워 내면 깨지지 않고 단단해지는 것을 알게 되고, 유약을 발라 더욱 단단한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 책에는 선사 시대 ‘질그릇[도기]’부터 고려 시대의 ‘청자’, 조선 시대의 ‘분청자’와 ‘백자’까지 대표적인 도자기들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만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도자기를 천천히 감상하면 도자기 속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를 읽고 도자기를 감상한 후, 그 도자기의 이름과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읽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함께 읽어요-우리 도자기 이야기’에는 도자기란 무엇이고, 시대별 어떤 도자기가 있는지, 도자기는 어떻게 만드는지 등 도자기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시대별 도자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 도자기 연대표’를 부록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