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의 글...7 수감록 25...19 수감록 38...22 수감록 39...27 수감록56-'카더라'...31 수감록47-현재의 도살자...34 수감록64-유무상통...35 지식은 죄악...37 사실은 웅변보다 강하다...43 이른바 '국학'이란...45 레이펑탑의 붕괴에 대하여...47 사진 찍은 일에 대해 논함...50 레이펑탑이 무너진 것을 다시 논하며...61 늦봄의 한담...67 등하만필...73 잡다한 추억들...84 '니에미럴'에 관하여...92 '페어플레이'는 응당 천천히 행해져야 한다...97 「무덤」뒤안에 적다...108 청년필독서...117 문득 떠오른 생각...118 논변의 영혼...122 여름 벌레 세 가지...125 문득 떠오른 생각5...127 베이징 통신...131 문득 떠오른 생각12...235 절대 한담은 안된다...143 민국 14년의 '경전 읽기'...147 이것과 저것...153 쓸데없는 말...162 학계의 세 혼...166 고서와 백화...171 한두 가지 비유...174 조왕신을 보내는 날에...178 황제에 대하여...183 꽃 없는 장미...186 류허전 군을 기념하며...191 부질없는 이야기...198 즉흥지支일기...202 강연 기록...223 중국인의 얼굴에 대해 간략히 논함...229 혁명시대의 문학...235 여우헝 선생께 답함...244 '과격'에 대하여...251 「어사」의 압수에 대한 잡감...258 공리의 소재...267 신시대의 고리대금법...270 느낌의 단편들...272 혁명문학...276 루소의 입맛...279 문학과 땀...284 문예 그리고 혁명...287 예언을 흉내내어...289 어떻게 쓸 것인가...292 종루에서...301 문에와 혁명...313 현판...323 길...325 태평시대의 귀신노래...327 공산당 색출의 장관...330 오늘날의 신문학 개관...333 예용전의 「짧은 10년」머리말...339 깡패의 변천...342 신월사 비평가의 임무...345 비혁명적인 급진적 혁명론자...347 좌익작가연맹에 대한 의견...315 '주인 없는', '자본가의 지친 주구'...358 중국 무산계급 혁명문학과 선구자의 피...361 암담한 중국의 문예계 현상...364 상하이 문예 일별...369 '민족주의 문학'의 임무와 운명...388 중화민국의 신'돈ㆍ키호테'들...400 '우방의 놀람'을 논함...403 「이심집」의서언...407 취츄바이 서언...411
"사람살이 지기 하나로 족하리, 이 세상 한 품으로 노려 볼지니" 루쉰은 최근 십오년 동안 단속적으로 허다한 논문과 잡감을 써왔으며, 특히 잡감의 분량은 증가해왔다. 그러다 보니 어떤 작자는 그를 '잡감 전문가'로 부르기도 했다. 지금 루쉰의 잡감을 가려 뽑아 선집으로 묶은 것은 중국 사상투쟁사의 값진 성취가 여기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눈앞에 당면한 전투에 기여하고자 함이니, 비록 형세가 크게 달라도, 피를 빠는 파리와 모기떼들은 여전히 그토록 기승을 부리고 있음을 알아야 하는 까닭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