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성 탐구 여행, 반드시 엄마가 동행해야 한다. ‘창의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말처럼 아이의 비범한 잠재력도 엄마에 의해 창조성으로 깨어날 수 있다. 예술을 통한 창조성 탐구 여행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에 반드시 엄마가 동행해야 한다. 이 여행이 엄마에겐 어린 시절 꿈꿨던 추억을 일깨우는 깊은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고, 아이들에겐 톡톡 튀는 창의성 리듬을 일깨워줄 것이다
모험을 통해 천재들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배운다. 천재들에겐 한계를 뛰어 넘는 열정이 있다. 시련을 극복하는 인내가 있고, 금기를 깨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용기가 있다. 때로는 가슴 뭉클하게, 때로는 발을 동동거리는 안타까움으로 다가오는 천재들의 삶에 우리 아이들은 쉽게 빠져들 것이다.
예술가의 작품 세계를 거닐며, 아이는 마음의 눈을 뜬다. 육체의 눈으로는 작품의 겉모습만 보인다. 마음의 눈으로 작품을 본다면 시대를 뛰어넘는 창조성과 직관력을 갖출 수 있다. 대가들이 다르게 본 세계, 차별화된 작품을 ‘자세하게’ ‘자주’ 관찰하는 것만으 로도 마음의 눈이 작동한다. 그들의 시대를 넘어선 천재들처럼 내 아이 역시 세상을 넘나드는 연습을 시작할 것이다.
조선의 마지막 천재 화가 장승업이 안내하는 예술 여행! [아트 어드벤처 한국3- 장승업의 매]에서는 장승업의 대표작인 [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양 열강의 침입과 부패한 정치 속 고통 받던 조선의 상황 속에서 고종의 어명을 받들어 세상을 담는 그림을 그리게 된 장승업. 명작을 만들어내기까지 험난한 여정을 통해 자기 자신의 기벽을 인정하고, 세상과 마주하려 애쓰는 장승업의 삶을 감동적으로 담아내었다. 조선 말기 역사 속 중대한 사건을 짚어내고, 장승업을 비롯한 조선을 대표하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조선 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본다.
장승업의 [매]로 살펴보는 조선 말기 역사, 문화! 격변하는 시대 속 꽃피었던 뜨거운 예술혼과 만나다!
[아트 어드벤처 한국 편]은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예술과 역사를 이해하는 인문 교양 만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천재 예술가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자신의 예술 세계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도전 정신과 시대를 뛰어넘는 창조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번 [아트 어드벤처 한국 편]제 3권은 조선 말기 천재화가 장승업과 그의 대표작 [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태어나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평생을 떠돌았던 화가,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말 한마디와 술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그림을 그려주었던 기인 장승업. 세도 정치의 폐단으로 부패한 정치 속에 고통 받는 백성들과 서양 열강의 침입으로 위태로웠던 조선의 상황 속에서 장승업의 그림은 한 줄기 등불이었습니다. 장승업은 중국 화풍이 조선 화단을 물들인 가운데, 전통 화법의 단점을 극복하고 당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기법을 확립하였습니다. 호방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독자적인 화풍을 드러낸 그의 그림은 현대 한국화의 효시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이번 [아트 어드벤처 한국3- 장승업의 매]는 조선 말기 격변의 시대에 뜨거운 예술혼을 꽃피웠던 장승업의 이야기입니다. 나라의 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려 드는 부패한 관리와 이를 이용해 장승업의 [매]를 위협하는 예술 소멸 집단 AAA, 그들에 맞서 예술 구조 센터 어린이 요원인 수호와 루리가 장승업의 명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험담이 펼쳐집니다. 이 작품은 조선 말기의 위태로운 시대적 상황과 서양 문물이 물밀듯이 들어오는 격변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당시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정보 페이지에서는 장승업의 작품 해설은 물론, 조선 말기의 역사적 사건들과 19세기 조선 미술의 예술 경향을 상세하게 다루었고, 정선, 안견 등 조선 화원 출신 예술가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