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퍼즐 001 한국사퍼즐 002 단군은 신화인가 역사인가? 단군신화는 우리나라의 그리스로마신화이다 한국사퍼즐 003 한국사퍼즐 004 로미오와 줄리엣은 한국에도 있었다 사내아이와 나라를 바꾼 왕 한국사퍼즐 005 한국사퍼즐 006 우리나라에도 서태후가 있었다 버려진 왕자, 나라를 세우다 한국사퍼즐 007 한국사퍼즐 008 한국사퍼즐 009 땡중이었을까? 아니면 개혁의 기수였을까?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은 불행하다 한국사퍼즐 010 한국사퍼즐 011 한국사퍼즐 012 광해군은 시대를 앞서간 개혁주의자였다 조선의 갈릴레이 장영실, 노비에서 발명가가 되다 한국사퍼즐 013 한국사퍼즐 014 한국사퍼즐 015 우리민족의 슬픈 역사, 태극기 4.19혁명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2부 한국사퍼즐 종합편
한국사퍼즐 016 한국사퍼즐 017 한국불교 최초의 순교자, 이차돈 발해는 우리나라의 역사이다 한국사퍼즐 018 한국사퍼즐 019 당나라에는 서역을 정복했던 고구려장군이 있었다 지렁이의 아들, 천하를 호령하다 한국사퍼즐 020 한국사퍼즐 021 해상왕국의 건설을 꿈꾼 장보고 죽음으로도 막지 못한 조국의 멸망 한국사퍼즐 022 한국사퍼즐 023 강감찬은 10만 거란대군의 침입을 물리쳤다 최초의 신분해방운동을 이끈 만적 한국사퍼즐 024 한국사퍼즐 025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 박순과 함흥차사 한국사퍼즐 026 한국사퍼즐 027 문수동자를 만난 세조 400년의 정치적 소외를 불러온 이시애의 난 한국사퍼즐 028 한국사퍼즐 029 돼지의 눈에는 돼지가 부처의 눈에는 부처가 조선시대에 코끼리가 섬으로 귀양을 간 까닭은? 한국사퍼즐 030 한국사퍼즐 031 자신의 책을 일부러 틀리게 만든 토정 이지함 그런 일 없었다고 하던데요 한국사퍼즐 032 한국사퍼즐 033 나중에는 나무에까지 오르게 되는 법이요 그 형님에 그 아우 한국사퍼즐 034 한국사퍼즐 035 장희빈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가? 어느 세월에 열매를 따겠습니까? 한국사퍼즐 036 한국사퍼즐 037 동양 최초의 공화주의자, 정여립 소를 타고 고향에 간 재상 한국사퍼즐 038 한국사퍼즐 039 반란 20일만에 경복궁에 입성한 이괄 아들에게 손님대접을 한 황희 한국사퍼즐 040 한국사퍼즐 041 그 남편에 그 부인 낸들 어찌 알겠소 한국사퍼즐 042 한국사퍼즐 043 조선의 가장 불행했던 왕자, 사도세자 죽는 순간까지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임형수 한국사퍼즐 044 한국사퍼즐 045 농부가 조선의 임금이 된 까닭은? 조선에서도 고흐가 있었다 한국사퍼즐 046 한국사퍼즐 047 쌀장수 이천일이 선혜청 고직에 임명된 이유는? 된밥이나 진밥이나 괜찮아요 한국사퍼즐 048 한국사퍼즐 049 10만냥에도 죽지 않는데 한 푼 쯤이야 황제도 못 말린 장승업 한국사퍼즐 050 한국사퍼즐 051 왜 명성황후의 살해를 막을 수 없었는가? 개도 주인은 알아봐 한국사퍼즐 052 한국사퍼즐 053 을사오적, 그들은 누구인가? 짚신을 1만 달러에 판 박필원 한국사퍼즐 054 한국사퍼즐 055 비운의 의병장, 신돌석 새 구두를 가위로 잘라버린 조만식 한국사퍼즐 056 한국사퍼즐 057 아직도 이루지 못한 백범 김구의 소원 다시 읽는 백범 김구의 명언 한국사퍼즐 058 한국사퍼즐 059 조선의 이사도라 던컨, 최승희 외솔 선생과 청년 한국사퍼즐 060 한국사퍼즐 061 조국과 결혼한 안창호 장준하, 그는 누구에게 죽임을 당했는가? 한국사퍼즐 062 한국사퍼즐 063 행동하는 민주주의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다시 보는 김대중의 어록 한국사퍼즐 064 한국사퍼즐 065 노무현, 그가 꿈꾸었던 대한민국은? 다시 보는 노무현의 어록
가로세로 한국사퍼즐 해답편 가로세로 한국사퍼즐 색인편
보얗게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던 역사를 요즘 시대적 조류에 맞게 퍼즐로 만들었다. 맨 처음 도전은 늘 실패한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역사를 등한시하는 요즘 세태에 작은 경종을 울리자는 마음으로 도전을 했다. 이런 작은 노력의 씨앗이 싹을 틔워 무럭무럭 자라 무성한 숲이 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가로세로 한국사퍼즐’을 세상으로 떠나보낸다.
(서문)가로세로 한국사 퍼즐을 내며
역사하면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역사는 매일 새롭게 바뀐다는 사실을 한번쯤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어찌 보면 역사는 어느 한 곳에도 쓸데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실용주의를 내세우는 사람들이 자꾸 역사를 뒷방 노인쯤으로 취급한다. 수학 또는 영어와 같이 활용성이 높은 학문과는 거리가 먼 역사, 그러나 역사교육이 이렇게 홀대를 받아야 하는가? 역사는 이렇게 홀대 받아야 하는 학문이 아니다.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먼저 역사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폼으로 역사를 배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것은 우리의 과거와 미래가 역사에 녹아있기 때문이다. 역사는 과거의 사건으로서 현재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들을 끼치고 있다. 이해가 잘 안될지 모르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하루아침에 세워진 것이 아니다. 과거의 수많은 사건과 역사가 모여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런 역사적인 사실들을 제대로 알 수 있을 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오늘날의 역사도 제대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과거란 고정된 것이 아니다. 역사는 늘 현재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이 된다. 통일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루고 고구려의 광활한 영토를 당나라에게 빼앗기고 잃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의 역사의 기록에는 집권기반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일부러 고구려의 역사를 배제시켰으며 발해의 역사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그러나 후세의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를 위하여 고구려와 함께 발해의 역사를 다시 재해석하여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부분으로 받아들였다. 이렇게 받아들인 역사는 우리가 나아갈 길인 민족통일과 대륙을 누비던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도전성을 되살려 세계사의 떳떳한 한 주축이 되고자하는 틀을 제공해 준다. 그리고 이렇게 해석된 역사들은 또다시 우리에게 닥쳐올 미래에 영향을 준다. 즉,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준다. 이런 이유로 하여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것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미래를 더 낫게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다시 말해서 역사는 되풀이되기 때문에, 역사의 교훈을 잊으면 꼭 같은 실수를 하게 된다. 따라서 역사를 배우게 되면 내일을 대비할 수 있다. 이제 한국사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가로세로 한국사퍼즐의 재미있는 퍼즐의 세계로 빠져보자.
[기획의도] 청소년들에게 또는 성인들에게 역사에 대해 물으면 고개를 먼저 절레절레 흔든다. 왜 그럴까? 역사는 재미없고 쓸모없는 것일 뿐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창고에 아무렇게나 처박혀 있는 물건쯤으로 취급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한 몫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사가 이렇게 저렴하게 취급 받아야 할 것인지는 이 시점에서 심사숙고해야 한다. 이쯤에서 역사에서 무엇을 얻어야 하며, 무엇을 버려야 할지에 대한 자각이 없다면 과연 미래는 어떻게 될까? 장담하건데 희망적인 미래는 아닐 것이다. 요즘 글로벌 시대라고 한다. 아무리 글로벌 시대라고 하지만 뿌리를 모르는 사람은 글로벌 인재로써 대접받기는 힘들다. 자신의 역사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나라의 굴곡진 역사를 이해할 수 있으며,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면 문화 또는 사람도 이해할 수 없다. 이런 사람과 어느 누가 같이 대화를 하려고 할 것이며 일을 도모하려고 할까? 말로만 글로벌 인재, 글로벌 생각을 떠들게 아니라 진정으로 글로벌 생각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여 넓은 세계로 진출 시키려면 우선 우리의 뿌리를 살필 수 있는 안목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는 단지 고리타분한 옛이야기를 아는 게 아니라 선인들의 성공과 실패에서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발상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소년들과 성인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역사에 접근하고, 배우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단순 암기식 역사교육이 아닌 생활 역사가 되어야 하며 또한 함께 하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이 돼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가로세로 한국사퍼즐’을 출간하게 되었다. 비록 작은 도전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란 먼저를 뒤집어쓰고 있는 창고의 오래된 물건이 아닌 매일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추천사] 어느 한 순간 한국사가 중고등학교 필수과목에서 사라져 늘 한 쪽 가슴이 아팠는데 다시 역사에 대한 인식의 전환으로 중고등학교 필수과목이 되어야 한다는 운동이 일어나 참으로 기쁜 요즘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국사퍼즐’이 출간된다고 하니 무척 반갑고 흐뭇하다. 아무쪼록 많은 사람들이 선택해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개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박문여고 교사 김승관
뿌리 없는 나무가 있을까? 역사 없는 민족이나 나라는 없다. 역사는 그 민족과 나라의 뿌리다. 뿌리가 흔들리는 민족과 나라는 존폐의 위기를 맞게 된다. 이는 다른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서 더욱 안타까워 조갈증이 났었다. 하지만 다시 역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누구라도 배워야 한다는 취지로 역사 바로 새우기 운동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한국사퍼즐’이 출간된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해 본다. -한송중학교 교사 조준호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