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 1 전쟁 CODE 2 미디어 CODE 3 카메라 CODE 4 W CODE 5 슈퍼 무기 CODE 6 동맹 CODE 7 마침표
3. 정치문화
CODE 1 말 CODE 2 학벌 CODE 3 위기 CODE 4 민주주의=하극상(?) CODE 5 국민 CODE 6 여론 CODE 7 세계화 CODE 8 코드 CODE 9 공과 사 CODE 10 정보 CODE 11 삼권 CODE 12 법 CODE 13 검색 CODE 14 클릭과 브릭 CODE 15 권력과 시선 CODE 16 자유 CODE 17 평등 CODE 18 프라테르니테 CODE 19 노동과 활동 CODE 20 독재, 독선, 독창 CODE 21 비상구와 태평문, 그리고 민족
4. 한류문화
한류 아시아 로컬리즘의 새로운 물결, 한류
한국의 현대사 반세기를 이끌어온 지성, 이어령을 읽는다!
시대를 읽어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이어령을 읽는 것이다. 그는 50년대 문학이 저항적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며 ‘저항의 문학’ 논쟁에 불을 붙였고 60년대에는 농업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의 이행을, 70년대에는 경제 성장의 바탕에 깔린 우리의 ‘신바람 문화’를, 80년대에는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을 기획하여 ‘벽을 넘어서’라는 슬로건을, 90년대에는 정보화 사회로 진입하는 힘 ‘소프트파워’를 주장하였다. 그를 안다는 것은 곧 한국과 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앞에 그가 21세기 한국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몰라서는 안 될 화두를 꺼내놓는다. 붉은악마와 문명전쟁, 정치문화, 한류문화가 그것이다. 이 현상들을 우리는 얼마만큼 알고 있는가? “우리는 어떤 경우든 그 마음과 생각을 코드로 만들어 발신하게 되고 코드를 풀어 수신을 한다. 코드를 좁은 의미로 암호라고 번역하는데 틀린 것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존재하는 사물과 사건들은 모두 암호화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것을 해독하지 않는 한 우리는 그 진정한 뜻을 이해하지 못한다.”
암호화되어 있는 사물과 사건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 그것이 바로 현재와 미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길이다. 이어령의 문화 코드 풀이를 통해 21세기 문화의 독법을 찾는다!
코드를 읽으면 미래가 보인다!
◆ 붉은악마 2006 독일 월드컵, 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 전국의 월드컵 경기장은 다시 한 번 붉은 물결로 출렁인다. 4년 전 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그 거대한 폭발은 무엇을 숨기고 있었나. 붉은색과 악마, 대-한민국 손뼉, 태극기, 치우천왕, 페이스페인팅 등은 단순한 축구 응원이 아니었다. 붉은악마의 기호 해석을 통해 이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되새겨본다.
◆ 문명전쟁 9․11 이후 급박하게 돌아가는 세계정세. TV가 곧 무기인 미디어전의 양상을 보인 이라크전. 세계 광범위 전쟁(World Wide War)과 슈퍼무기, 신개념의 동맹 코드로 정리할 수 있는 21세기 신 전쟁의 특징을 들여다본다.
◆ 정치문화 “민주주의를 하려면 ‘말의 정치학’부터 배우고 익혀야 한다.” 민주주의, 국민, 법, 여론, 자유, 평등… 매일같이 쓰는 이런 말들을 우리는 잘 이해하고 있는 걸까? 혹 한 단어를 서로 다른 코드로 이해하기 때문에 오해와 불신이 생기는 건 아닐까? 무심코 사용하던 단어의 의미를 짚으며 이어령은, 이 땅에 올바른 정치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폭력이 아닌 말로 하는 정치가 필요하며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말을 발견하는 것이 바로 ‘행위’라고 말한다.
◆ 한류문화 동남아시아와 중국 대륙을 넘어서 일본 열도까지 아시아의 지축을 뒤흔든 한류. 언제나 ‘문화 수신국’의 역할뿐이었던 한국이 ‘문화 발신국’으로 역할을 전환한 복합적 현상 한류의 의의에서부터 현실적 지속 가능성까지, 한류의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의미를 살펴본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