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서울로 가는 전봉준 박경리, 토지 이인직, 은세계 한용운, 님의 침묵 송기숙, 암태도 이기영, 고향 강경애, 인간 문제 박태원, 천변풍경 채만식, 탁류 서정주, 마쓰이 오장 송가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이태준, 해방 전후 현기영, 순이삼촌 조정래, 태백산맥 박완서, 엄마의 말뚝 김원일, 겨울 골짜기 최인훈, 광장 이문구, 관촌수필 고은, 만인보 신동엽, 진달래 산천 김수영,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김승옥, 서울 1964년 겨울 전혜린,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문열, 변경 신경림, 농무 황석영, 무기의 그늘 조해일, 아메리카 윤흥길,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최인호, 별들의 고향 김지하, 1974년 1월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김남주, 전사2 김인숙,'79~80'겨울에서 봄사이 김준태,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김용택, 섬진강 박노해, 노동의 새벽 박태순, 밤길의 사람들 백무산, 만국의 노동자여 문익환, 잠꼬대 아닌 잠꼬대 도종환, 지금 비록 너의 곁을 떠나지만 양귀자, 숨은 꽃 유하,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2
문학 작품의 무대를 찾아 우리의 최근세사를 더듬어 보자는 걸음은 90년대 욕망의 해방구 압구정동에서 일단 멈추었다. 청계천에서 뮌헨까지, 농민군에서 오렌지족까지 내 걸음은 분주했고 현장에서 얻는 감동은 뻐근했다. 여기에는 우리 역사상 중요한 사건과 흐름, 변화의 국면을 빠짐없이 언급하되, 문학적으로 의미있는 작품으로 형상화되어 있는 43편을 선정하여 실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