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사람을 들어 쓰시는 기준 1장. 속사람이 변화된 사람을 쓰신다 2장 하나님의 약속에 생명을 거는 사람을 쓰신다 3장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을 쓰신다 4장 하나님의 방법을 존중하는 사람을 쓰신다 5장 실패에서 배울 줄 아는 사람을 쓰신다
하나님이 사람을 연단하시는 기준 6장 광야대학에 입학시키신다 7장 잡초근성을 갖게 하신다 8장 위축된 영혼을 회복시키신다 9장 헌신하게 하신다 10장 타협하지 않게 하신다
하나님이 사명을 수행케 하시는 기준 11장 구원을 사명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12장 역경의 때를 변화의 때로 승화시킨다 13장 하나님을 맛보아 안다 14장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나라 지도자에게 요구하시는 기준 15장 원리를 붙들라 16장 이기는 법을 배우라 17장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역하라 18장 지도력을 계승하라 19장 무릎이 강한 지도자가 되라
급변하는 세상, 가치관이 모호해지고 선택의 기준이 사라져버렸을 뿐 아니라 확실하고 분명한 가치관의 기준이 절실한 이때, 성경 인물의 분석을 통해 '선명한 기준'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의 신간 「하나님사람의 선명한 기준」은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복음의 본질과 삶의 방향타를 '모세'라는 인물을 통해 간결하고 명확하게 제시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세계 유일의 슈퍼 파워 미국이 테러공격에 어이없이 무너지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테러와의 전쟁에 사람들이 불안해하는 지금, 굳이 모세를 택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모세 당시의 상황도 지금과 비슷했다. 모세는 자신과 민족의 운명은커녕 하루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암담한 상황에서 출애굽을 이끈 인물이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전(全)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실제 그는 모순덩어리에 용기가 없었던 사람이었다. 하나님이 그를 들어 사용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그를 '들어쓰신 기준'을 알아야 한다는 게 이 책의 요지이다. 전병욱 목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들어쓰시는 기준은 속사람의 변화 여부라고 지적한다. 껍데기가 아니라 그 중심이 변화된 사람만이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겸손하게 전진하는 삶을 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속사람이 변하기 위해서 '말씀의 기준', '성령의 능력', '함께 일할 동역자'라는 3가지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것을 기초로 하나님은 사람을 연단하시고 사명을 수행케 하시며, 나아가 하나님나라의 지도자로 키우신다. 저자는 이 논리를 토대로 삶의 여러 부분과 사역에 필요한 '하나님의 기준'을 제시한다. 각 부도 하나님이 일꾼을 선택하시는 '선명한 판단의 기준'에 초점을 맞추어 세분하였다. 각 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하나님이 사람을 들어쓰시는 기준','하나님이 사람을 연단하시는 기준', 3부'하나님이 사명을 수행케 하시는 기준', 4부'하나님나라 지도자에게 요구하시는 기준'. 이 책은 가치관이 모호한 시대에서 뒤뚱거리며 사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가치를 세워준다. 하나님의 뜻과 비전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지 삶의 태도와 방향을 고민하는 청년들이나,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알고 합당하게 살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이라면 이 책만한 조언자가 드물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