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조선시대의 잔치 사진으로 보는 조선시대의 행진 작가의 말 감수자의 말 1. 이상하게 생긴 황금색 시디 2. 물렀거라 물렀거라 3. 화성을 만든 사람들 4. 화성의 군사 시설 둘러보기 5. 다시 태어난 화성행궁 6. 오! 아름다운 화성 7. 정조는 한양으로 우리는 집으로 8. 화성, 세계문화유산이 되기까지
부록 화성! 이것만은 알고 봅시다
조선시대 성곽 건축의 꽃, 수원 화성 ≪화성에 가자≫는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한 수원 화성에 관한 이야기다. 수원 화성은 ‘조선시대 성곽 건축의 꽃’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성곽이다. 당시 임금이었던 정조대왕은 세종대왕과 함께 조선 왕조를 대표하는 왕으로서 그의 부국 의지와 당시 실학자들의 지혜가 한데 모여서 이룩한 성곽이 바로 수원 화성이다. ≪화성에 가자≫는 수원 화성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특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썼다는 점과 사진과 그림 자료 등을 통해 성곽이 가지고 있는 시설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조선시대로 떠난 주인공의 좌충우돌 주인공 바람이는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확고한 생활 철학을 가진 우기기 대장이다. 그래서 학교에서 똑똑하기로 이름난 나리 앞에서도 언제나 당당하다. 오늘도 둘은 만나자마자 툭탁거리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두 사람은 길가에 버려진 황금색 CD를 발견한다. 타임머신처럼 원하는 어느 곳에나 데려다 주는 시간 여행용 CD였다. 아이들은 지구와 닮은 ‘화성’으로 가길 원했지만, 컴퓨터는 오류를 일으켜 조선시대의 수원 ‘화성’으로 일행을 데려다 놓는다. 마침 화성은 축조 중이었고, 일행은 화성 축조 하부관리자인 맹달손을 만난다. 그 바람에 그들은 수원 화성이 축조되는 현장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샅샅이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들은 아름다운 성곽에 숨어 있던 과학적인 축조 기술에 감탄하고, 화성을 만든 동기가 되었던 정조대왕의 아버지에 대한 효심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다. 이 외에도 다산 정약용, 연암 박지원 등 수원 화성 축조에 일조한 사람들에 대한 정보는 물론 수원의 사대문, 적을 감시하는 시설인 국내 유일의 공심돈, 군사를 지휘하는 장대, 아름다운 정자 방화수류정 등의 축조법과 특징, 그 구조물의 용도와 그에 얽힌 사연 등 조선시대의 신도시인 수원 화성에 모든 궁금증이 이 책 한 권으로 시원하게 해결된다.
1.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문화유산의 역사와 정보 동화책을 읽듯이 주인공과 함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의 이모저모를 자연스레 익히게 된다. 2. 전문가들의 철저한 고증과 감수 해당 유적지의 전문가들이 철저하게 고증하고, 감수함으로써 정보의 신뢰도를 높혔다. 3. 직접 체험하는 듯한 생생한 사진 자료 풍부한 사진 자료와 스토리가 적절하게 구성되어 현장감과 생동감을 더해 준다. 4. 답사 코스를 따라 구성된 이야기 현장 답사를 염두에 두고 스토리를 전개시켰다. 따라서 이 시리즈를 읽고 난 후 그 스토리에 따라 현장학습을 하면, 시간 절감은 물론 학습효과가 배가 된다. 5. 코믹하고 통통 튀는 만화식 삽화와 정보 삽화 통통 튀는 만화식 삽화를 군데군데 삽입함으로써 책 읽기의 흥미를 돋우게 하였으며,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정보를 삽화로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6. 숙제에 도움이 되는 요약 코너 본문의 내용을 요약하고 관련 사진 등을 보충하는 코너를 마련하여 해당 이야기를 쉽게 찾아보고, 학교 숙제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