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호감이 가는 따뜻한 리더 전쟁 영웅의 시대가 지나면서, 현대 사회는 새로운 리더의 모습을 요구합니다. 이제 리더십은 카리스마가 아닙니다. 즉, 칼과 총을 휘두르며 많은 사람을 선동하는 리더가 아니라, 많은 사람을 포용하고, 인간적으로 호감이 가고, 나아가 유머러스한 지도자를 원하는 것입니다. 리더십은 어린 시절에 익혀야 합니다. 어른들의 사회에서만 리더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꼬마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나를 변화시키는 리더십 프로그램 나도 주목받고 싶다>는 그 노하우를 찾아가는 길을 제시합니다. 리더십은 우선 나 자신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 뒤 더불어 사는 능력을 갖추고, 생각을 바르게 하는 방법을 배운 뒤, 본격적으로 미래의 삶을 가꾸게 되지요. <나를 변화시키는 리더십 프로그램 나도 주목받고 싶다>는 리더가 되고 싶고,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는 초등 학생들에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 주고, 자기 계발을 도와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본 리더십 프로그램의 구성 플라톤이 <국가론>에서 지도자의 요건으로 강한 실천과 도덕성을 강조한 것이 리더십의 처음입니다. 그 때부터 바람직한 리더상은 계속적으로 변해 왔습니다. 남과 다른 특별한 성격을 가졌다는 ‘특성론 리더십’, 리더는 남과 다른 특별한 행동을 한다는 ‘행동론 리더십’, 그리고 21세기에는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응한다는 ‘상황 적응론 리더십’을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은 집단과 상황에 맞는 리더십을 철저히 분석하였는데, 첫째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49.6%), 둘째는 상황의 주도(33.6%), 그리고 셋째는 행동 결과에 대한 강조(9.8%) 순이었습니다. 본 리더십 프로그램은 이 세 가지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나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상대방 배려(나를 사랑하게 되는 여행), 다각적 판단을 통한 상황의 주도(생각을 제대로 만드는 여행), 그리고 다양한 훈련을 통한 결과 예측과 준비(세상의 리더가 되는 여행)가 그것입니다. - 나를 바탕으로 상대방을 알아가는 리더십 프로그램(자기 이해력 / 제1장) - 상황을 중심으로 생각을 주도하는 리더십 프로그램(상황 주도력 / 제2장) - 훈련과정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리더십 프로그램(결과 예측력 / 제3장)
주목받는 아이 vs 주목하기만 하는 아이 <나를 변화시키는 리더십 프로그램 나도 주목받고 싶다>의 프로그램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시간 내에 빨리 해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의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더불어 생각해야 하고, 수많은 경우의 수를 따져 보아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를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이 변한 뒤에야 아이들이 따르는 ‘주목받는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운 나 김성춘 선생님은 이 책을 기획한 의도를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이 책은 리더를 길러 내는 책인 동시에 모든 아이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모든 아이가 주목받고 있고, 소중하고 귀하다는 걸 깨닫게 하는 책입니다. 또한 이 책이 갖는 또다른 의의는 아이들의 삶을 반성하게 하는 ‘일기’로서의 역할도 한다는 점입니다. 하루 동안 자신의 표정을 기록하고, 나의 가족을 생각하고, 또 내 유서를 적어 보면서 보다 나은 생활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내 깊은 곳에 숨은 생각들을 끄집어 기록해 놓은 뒤엔 그야말로 멋진 자서전이 되는 것입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