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는 명랑하고 활달한 테오가 집에만 오면 가장 가까워야 할 부모님에게는 마음을 굳게 닫고 열려고 하지 않는다. 테오는 결국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은 채 가출을 결심한다. 하지만 이 세상은 어린이들이 혼자 헤쳐나갈만큼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독일 출신의 작가 페터 헤르틀링은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갖는 평범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쳐 나가며 우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해준다. 페터 헤르틀링은 독일에서도 아이들의 마음을 정말로 이해할 줄 아는 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누구에게라도 한 번 쯤 일어날 법한 이야기,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일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