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부 어떤 길이든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1장 8천6백만 달러 복권에 당첨되다! 2장 인생은 모험의 연속이다 3장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당한다 4장 운명은 기회가 아니라 선택이 결정한다
2부 돈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에서 파산을 한다는 것 5장 파산은 현실이다 6장 파산하는 것과 가난해지는 것 7장 당신은 피해자인가, 승리자인가? 8장 직장이 안정적이라는 것은 옛말이다
3부 이 시대의 가장 현명한 대안 9장 소유할 것인가, 소유당할 것인가? 10장 부자가 되는 비밀 11장 이상적인 사업은? 12장 1루에 발을 붙이고는 2루로 도루할 수 없다 13장 개인 독립선언서에 서명하라 14장 표지만 보고 책 전체를 판단할 수는 없다
“당신은 돈을 벌 수 있거나 아니면 변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는 없습니다.” 이 말과 더불어 그는 할랜이라는 노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몇 년 동안 식당과 숙박업을 경영해온 할랜은 20만 달러에 사업체를 넘기라는 제안을 받고 아직 은퇴할 생각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2년 후 정부에서 그의 가게를 우회하는 새 간선도로를 건설하는 바람에 그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65세에 파산한 그는 사회보장제도에서 나오는 적은 돈 외에는 수입이 없었다. 그는 사업을 망친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한탄하며 술로 세월을 보낼 수도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할랜은 새로운 길을 찾았다. 그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해본 후에 자신의 치킨요리 비법을 사줄 사람을 찾아 나섰다. 고물차에 압력 조리기를 싣고 식당마다 찾아다니며 특별한 조리법을 판매하는 일은 무척 힘들었다. 여관을 빌릴 돈조차 없어 차 안에서 잠을 자는 일도 허다했다. 할랜은 수백 번도 더 거절을 당한 후에야 그의 꿈을 믿어 주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할랜은 가게를 열었고 그곳은 전 세계로 뻗어나간 수천 개 지점의 시초가 되었다. 그는 바로 할랜 샌더스로 켄터키 프라이드치킨을 세운 전설적인 인물이다. 커넬 샌더스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나이나 사업 실패를 이유로 포기하지 않았기에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자신의 신념에 충실해 피해자가 아닌 승리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어떤 사람은 이렇게 중얼거릴지도 모른다. “모든 사람이 커넬 샌더스처럼 패스트푸드 제국을 세울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 그렇다. 하지만 여러분이 자기사업을 하겠다는 결심을 행동으로 옮긴다면 여러분을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업을 하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구차한 변명은 늘어놓지 않길 바란다. 여러분의 내면에는 분명 여러분만의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꿈이 꿈틀거리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