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둥이의 1월이야기 짱둥이의 정월 대보름 노는게 일이었어요 살강살강 살강쇠 청민아 청민아 내동생 진욱이 까치야 까치야 헌 이빨 줄게 새 이빨 다오 짱둥이의 늦가을 ？흙놀이 내 친구 길숙이 글쓴이의 말
어른들에게는 어린날의 순수함을 기억하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하나가 되게하는... 급변하는 우리사회에서 잊혀져가는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해 낸 만화 쌍둥이 시리즈 제3탄 "짱둥이의 보고 싶은 친구들"은 한마디로 환경만화라고 할수 있다 글쓴이 오진희는 어린시절인 1970년대 풍경을 잔잔하면서도 사랑스럽게 그리고 있으며 환경운동가인 신영식 화백이 글쓴이 오진희씨 모습을 빼닮은 "짱둥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친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회화적인 느낌의 본 책자는 한편의 아름다운 성장동화를 보는 듯하다 저자는 본 책자를 통해 예전에는 없이 살았어도 마음 푸근하고 사람냄새 물씬 나지 않았느냐고 작은 것이 참 아름다움이라고 일깨워주고 있으며 동시에 그런 마음이 곧 자연을 아끼는 첫 걸음이요 환경문제 해결의 진정한 열쇠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자를 접하는 독자들이 이 작은 책자를 통해 결코 작지만은 않은 추억을 간직할수 있기를 바라며 어른들은 어린날의 순수를 기억할수 있기를 그리고 어린 독자들은 세상은 자연과 하나라는 불변의 진리를 발견할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