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년동안 인사동 헤집고 다니기 2. 인사동을 구경하기 전에 3. 인사동 촌평1.인사동,어린시절의 추억을 찾아서 4. 인사동 촌평2.옛날 인사동에는 누가 살았나 5. 인사동 촌평3.21세기, 인사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6. 인사동 촌평4.내가 인사동을 배회하는 까닭 7. 인사동 촌평5.현대미술의 메카.인사동 8. 인사동 촌평6.우리의 인사동과 그들의 노팅힐 9. 인사동 촌평7.인사동 안의 인사동.아원공방 10. 인사동 촌평8.책방을 순례하던 시절 11. 사라진 인사동의 유적을 찾아서
안국역 입구에서부터 종로 3가의 탑골공원까지 연결되어 있는 큰 길, 그리고 그 옆의 조계사 길에 쭉 늘어서 있는 가게들과 골목골목마다 잔잔히 숨어 있는 가게들 중에서 3백 70여 개를 골라 소개한다. 기초 설문자료를 통해 얘기를 듣고, 각 가게 주인이 추천한 물건과 작품을 사진으로 찍었다. 인사동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배어나와 인사동 작품집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안국역 입구에서부터 종로 쪽으로 쭉 내려왔다가 길을 가로질러 다시 안국역 쪽으로 훑어보며 올라갈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누었다. 위치로 찾고 싶을 때는 구역마다 앞장에 자세히 그려 놓은 지도를 참조하면 된다. 파란 색깔로 표시해 놓은 맛집, 찻집은 별책으로 묶었다. 가게 이름, 분야별로 찾을 수 있도록 맨 뒤에 인덱스도 넣었다.
인사동의 전통 문화 이야기와 인사동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풍경 사진과 독특한 윈도 사진도 간간히 실어 재미를 더했다. 독특한 것은 책을 감싼 지도. 언뜻 표지같아 보이지만 펼치면 근세 인사동 거리 그림이다. 인사동에서 쭉 자라 온 유양옥 화백이 그린 것이라고 한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