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되자마자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 책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주인공 네드처럼 씩씩하게 헤쳐나가면 누구에게나 밝은 미래가 열린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엉뚱하다 할 만큼 기발한 상상력으로 컬러와 흑백 장면을 빠르고 생동감 있게 교차시키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행운과 불행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가르쳐 준다. 생일 파티 초대장을 받은 네드에게 기쁨도 잠시, 뜻밖의 불행이 닥치는데…… 불행과 행운의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다가 마침내 행복한 결말에 이르는 이 이야기는 어린이를 위한 <새옹지마>라고 할 수 있다.
어느 날, 네드는 깜짝 파티에 초대를 받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파티 장소가 아주 먼 곳이었다. 다행히, 친구가 비행기를 빌려주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비행기가 폭발하고 말았다. 다행히, 경비행기 속에 낙하산이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낙하산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
네드가 파티에 가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문제가 생긴 걸까요? 네드는 과연 무사히 파티에 갈 수 있을까요?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