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구별 여행을 마친 그녀의 꿈과 소망 020 보물지도를 그리며 찾아가기 023 유연하고 여유롭게 살기 024 사람을 향기나게 하기 026 역할에 충실하기 028 생각 바꾸기 030 100퍼센트 삶을 살기 032 지금 이 순간을 살기 035 문지방 잘 넘어가기
2- 아내의 눈물, 그리고 백혈병을 친구로 만난 투병생활 039 아내의 눈물 043 힘내세요! 050 새로워진 예가의 아침, 그리고 일과 053 사과농장 방문과 깊은물 님의 휴가 057 백혈병을 친구로 만나는 깊은물 061 이젠 안 놀랄거야!
3- 깔로딕시디! 067 아픈 것도 감사합니다 072 발 아래 엎드려 076 운명적인 삶 081 부고 083 깔로딕시디!
둘 : 삶을 선물로, 예술로, 사랑으로 살게 해준 가족에게
093 몸살이 왔네요 095 깊은물의 루키미아 099 백혈병 환자의 역할! 102 왜 나는 울고 있지? 105 덕택 107 시아버님께 드리는 편지 109 썩은 잎 113 영하 30~40도로 대단히 추워졌어요 115 봄방학 마무리와 예가 새가족! 118 나물로 맞이하는 봄 119 주어야 사는 여자! 121 모두들 한 학기를 마쳤습니다 122 100퍼센트 125 지금이 아니면 없습니다 131 압력을 높이렵니다 134 캐나다 입성 4주년 기념일 139 김장도 잘 했습니다 141 골수이식 일정이 잡혔습니다 143 일류 호텔에서 한 달간 147 사랑하는 예가에게 149 문지방 152 골수이식을 잘 받았습니다 153 밥상 156 퇴원했습니다 158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159 민재도 돌아오고, 개학입니다 162 진짜 겨울을 맛보고 있습니다 164 장애인 166 결혼기념일 168 우리 아이 자랑 좀 할게요 172 예가 소식
셋 : 나의 길, 아내와 남편에 대한 기억, 그리고 사랑
179 사랑하는 나의 지숙-결혼 백일에 183 지금 이순간을 살며 185 여자가 된 것은 옵션이 아닌 기본입니까? 187 역시 산아들 오한결 191 완벽하고, 충분한 선물 193 그대로 인해 세상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195 결혼 4주년에 건넨 편지 197 인생의 각본 201 누구나 멋진 사랑을 하고 싶지요 204 그대가 곁에 있어도 그대가 그리운 206 오늘이 결혼 5주년이네요 208 당신에게 그런 사람 209 나는 아브라함 212 눈물 범벅이 된 캐나다에서의 첫 설교 218 결혼 10주년 편지 223 2008년 성탄 인사 “메리 크리스마스, 매일 크리스마스!”
넷 : 깊은물의 사랑과 꿈을 다시 기억하며
1- 추모의 글들 233 사랑하는 깊은물을 보내면서 - 장길섭 237 깨진 항아리 조각 - 민소란 239 弔詩, 물이어요 - 최병주 245 그대를 보내고 첫 추수감사절에 사랑하는 아내에게 - 오동성 248 1주기를 맞이하여 깊은산이 깊은물 님께 - 류상선
2- 아내와 함께한 12년을 돌아보며 251 나의 생활 수련 테마 255 깊은산과 깊은물이라는 별칭 256 아내와의 만남 262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는 길 264 토론토로 나오며 266 토론토 예가를 시작하며 269 깊은물이 백혈병을 만나며 273 사랑하는 아내를 보내며 275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
3- 계속되는 토론토 예가 이야기 281 나의 막벨라굴 288 나의 가나안 293 오늘도 내일도 나는 가야 할 길을 가리니
4- 토론토 은혜양로원에서 303 꿈꾸는 사람, 찬양의 함성 305 살아 있는 자체가 사랑이지요 307 고맙습니다
지금 사랑하지 않으면 내일의 행복은 없다 지금 여기, 그리고 당신과 함께
찾아온 백혈병을 친구로 맞이하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의 간절한 메시지!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이 세상을 떠났다면?
우리는 날마다 예기치 않은 죽음을 맞이해야 할 황당한 운명을 안고 살아갑니다. 갑작스런 죽음은 모든 사람들을 절망과 슬픔에 젖게 만듭니다.
[지금 여기, 그리고 당신과 함께](다른우리) 저자 오동성 목사와 최지숙 목사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백혈병으로 인해 사랑하는 부부의 연을 놓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절망과 슬픔에 잠겨 있지 않았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금이 바로 ‘진정한 행복’을 알려준 기회였으며, ‘지금이 아니면 이 다음은 없다’(Now or Never)는 삶의 철학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슬퍼하기보다, 더욱 진한 사랑에 행복해했고, 잊을 수 없는 기억에 대해 감사해했습니다.
감기 몸살을 앓던 아내가 현기증으로 화장실에서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고, 거기서 청천병력 같은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내를 잃어버린 남편과, 엄마를 잃어버린 아들은 어둠의 나락 속에서 이별의 서글픈 잔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백혈병 진단을 받은 아내는 그 백혈병마저 친구로 맞이하여 ‘지금 아니면 이 다음은 없습니다’(Now or Never)라는 생활 신조를 갖고, 더욱 밝고 유쾌하게 투병생활을 해냈습니다.
이 책은 캐나다에서 5년 동안 공동체 삶을 꾸리다가 백혈병에 걸린 부인의 투병생활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사랑과 기쁨, 그리고 이별과 행복을 꼼꼼하게 적은 삶의 메시지입니다.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이후 남편 오동성 목사는 혼자 공동체 ‘예가’ 그리고 은혜양로원을 보살피고 있는데, 그 이야기도 첨가된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가 던져준 삶의 메시지는 ‘지금이 아니면 이 다음은 없습니다’, ‘지금 사랑하지 않으면 내일의 행복은 없습니다’입니다. 또한 예기치 않은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우리들의 삶에 잔잔한 감동과 새로운 귀감을 선사하는 명상서이기도 합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