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이의 일기>에서 들려주고 싶은 성에 대한 이야기 성이란 무엇인가? 꼭 알고 넘어갈 몸, 성기에 대해 : 남자 생식기 여자인 것이 좋아 : 나의 성건강을 지키자 월경통 꼭 알고 넘어갈 몸, 성기에 대해 : 여자 생식기 성기를 보자 변태 음란물 - 포르노의 의미 - 음란물의 종류 - 음란물, 보다보면 이렇게 된다 자위행위 이성교제 잘하는 법 OX(틀려 틀려!? 맞아 맞아?!)
도움 안 되는 성교육은 성교육이 아니다 몸은 어른이지만 판단력이나 사고능력은 성숙되지 않은 10대 청소년들, 이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性이다. 자신과 다른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사전에 性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이성과 접촉하거나 이성교제를 하다보면 예상치 못했던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실제로 청소년들의 성의식과 성문화는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직접적이고 개방적이어서 교문 안으로 콘돔이 들어온 지는 벌써 오래 전 일이 되어 버렸다.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성교육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거나 도움이 안 되는 내용이라며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채연이의 일기>는 도움 안 되는 성교육은 버리고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중심으로 자세하게 만화로 풀어냈다.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와 교사들의 필독서 청소년들의 성교육을 1차적으로 담당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부모와 교사이다. 신체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성에 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성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지 않고 숨기고 금기시한다면 청소년들은 알고 싶어하는 성을 어두운 경로를 통해 접할 수밖에 없다. 청소년에게 매 순간마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성, 이제는 성에 대해서도 부모, 교사와 자연스럽게 대화 나눌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채연이의 일기>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일들을 소재로 엮었기에 이 책을 보면 자연스럽게 청소년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나 교사라면 꼭 한번씩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무분별한 성행위를 경험한 청소년 증가 추세 한국가정보건복지협회가 전국 8개 지역의 고등학교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중 3명이 성관계 경험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무분별한 성행위로 청소년 성병환자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으며, 전국 13개 청소년 쉼터에 있는 가출청소년년 175명((평균 나이 16세))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54..9%인 96명((남 39·여 57명))이 성경험이 있었고,, 이중 43..7%((42 명,, 남녀 각 21명))가 성병에 감염돼 있었다. 특히 연 평균 2명 이상의 상대와 성관계를 맺거나, 성관계시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의 성병 감염률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각각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엔인구기금(UNFPA)과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 내놓은“2003 세계 인구 현황”에 따르면 올해 세계인구 중 15~24세 청소년 인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12억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세계 인구의 절반은 25세이하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매년 신규 에이즈 감염자 5백만 명 중 청소년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매일 6천명의 청소년들이 14초에 1명꼴로 에이즈에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세계 통계자료이지만 우리 나라도 예외일 수는 없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잘못된 성교육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학교나 가정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교육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반적인 내용뿐이고 정작 청소년들이 맞닥뜨리고 궁금해 하는 궁금증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시원하게 설명해주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