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한 조각 훔친 죄로 감옥에서 19년을 보내야 했던 장발장은 신부의 은촛대를 훔쳐 달아나다 붙잡히고 맙니다. 그러나 신부의 자비와 사랑으로 위기를 모면한 뒤 선행을 베풀여 살아갑니다. 장발장은 우연히 맡게 된 고아 코제트를 딸처럼 키우며 행복을 느끼지만, 자벨 형사와 악랄한 테나르디에의 검은 손길은 끊임없이 그들을 따라다닙니다. 어느덧 자라난 코제트는 청년 마리우스와 사랑에 빠지지만, 혁명의 전쟁의 혼란기에 얽힌 인간관계는 장발장과 코제트, 마리우스의 운명을 점점 꼬이게만 하는데...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