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삼촌 불국사 - 33계단의 비밀 석불사 - 천 년의 수호신 광개토대왕릉비 - 위대한 정복 군주 해인사 장경판전 - 백팔 번뇌의 끝 직지심체요절 - 갯벌에서 태어나다 창덕궁 - 왕가의 품격을 간직한 곳 조선왕조실록 - 역사를 담은 바다 훈민정음 - 백성을 가르치는 소리 수원 화성 - 거중기의 미학
세계 속 우리 문화유산 9 이 책은 세계적으로 우수성과 보존 가치를 인정 받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학습 만화입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 문화유산 9개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불국사, 석불사, 광개토대왕릉비, 해인사 장경판전, 직지심체요절, 창덕궁,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 수원 화성!
흥미진진 보물 찾기 스토리 웅이, 아랑, 남일, 세 주인공은 문화재 속에 숨겨진 보물 지도의 조각을 하나하나 찾아나갑니다. 하지만 순조롭지만은 않지요. 쪽지를 찾지 못하면 다음 쪽지를 절대 찾을 수 없고, 악당들은 바짝 쫓아다니며 감시하고……. 보물 지도에 숨겨진 함정 때문에 절박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집니다. 추리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와 세 주인공들의 실수 연발이 재미를 더합니다.
수수께끼를 푸는 듯한 추리 기법 각 문화재들을 암시하는 글귀들이 적힌 쪽지를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그것들이 어떤 문화재를 나타내는지 알아내야만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치 수수께끼를 푸는 듯한 재미를 느끼게 되지요. 힌트 글귀들을 자꾸 생각하고 음미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문화재에 대해서 학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문화재를 암시하는 힌트들 - 보잘것없는 10원 속에 천상으로 가는 33번째 계단………………………………? 불국사는 현세의 부모님을 위해, 이곳은 전생의 부모님을 위해 지은 곳…………? 고구려 최고의 정복 군주가 잠든 곳……………………………………………………?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새긴 팔만대장경의 집…………………………………………? 찍어 봐라, 갯벌에서 태어나 억류된 보물……………………………………………? 왕가의 품격을 간직한 역사의 무대, 동궐………………………………………………? 조선의 모든 것을 담은 진실의 바다……………………………………………………? 효심으로 완성한 거중기의 미학…………………………………………………………? 백성을 가르치는 28글자…………………………………………………………………?
우리 문화유산이 더욱 자랑스러워진다! 보물의 위치를 알려 주는 보물 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쪽지를 찾아가면서 각 문화재들의 뛰어난 예술적 가치와 그 안에 깃든 조상들의 놀라운 지혜를 깨닫게 됩니다. 흐르는 물 위에 지어 습도를 조절했던 석불사! 숯, 황토, 소금, 창문을 이용해 팔만대장경의 부패를 막은 해인사 장경판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우리 말, 한글! 뛰어난 과학적 건축 기법으로 완성한 수원 화성…….
문화유산 원정대의 문화재 탐사 일지 1화 l 사라진 삼촌 악당들에게 납치된 한민족 박사. 악당들은 한 박사가 감춘 보물을 찾아오지 않으면 한 박사를 죽이겠다는 협박 편지만을 남긴다. 한 박사의 딸 아랑이와 친적인 웅이, 아랑이를 좋아하는 남일은 한 박사가 남긴 수첩으로 보물 찾기에 나선다. 첫 번째 장소를 암시하는 ‘보잘것없는 10원 속에 천상으로 가는 33번째 계단’이란 글귀! 과연 어디를 나타내는 걸까? 그리고 웅이 일행을 뒤쫓는 악당 날치와 덩치.
2화 l 33계단의 비밀 10원 속에 다보탑을 보고 불국사임을 알아낸 웅이 일행은 다음 장소를 암시하는 쪽지를 찾기 위해 33 계단을 찾아 헤매지만 보이질 않는다. 뒤늦게 33계단이 청운교와 백운교라는 사실을 깨닫고 옛날에는 그 밑으로 연못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33번째 계단에서 찾은 쪽지의 내용으로 다음 장소를 알아낸다. ‘이곳은 현세의 부모님을 위해! 그곳은 전생의 부모님을 위해!’
3화 l 천 년의 수호신 신라 시대 김대승이 전생의 부모님을 위해 세운 절, 바로 석불사가 다음 장소였다. 하지만 쪽지가 숨겨진 구체적인 지점을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한다. ‘동굴 속 작은 우주의 천 년 수호신’은 과연 뭘 의미하는 걸까? 결국 석불사의 본존불이 훼손되지 않고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이 석불사 밑으로 흘렀던 감로수가 습도 조절을 했기 때문이라는 걸 깨닫는다. 감로수 속에서 찾은 세 번째 쪽지, ‘고구려 최고의 정복 군주 그가 잠든 곳’!
4화 l 위대한 정복 군주 웅이 일행은 광개토대왕릉비가 있는 중국으로 향한다. 하지만 광개토대왕릉비가 장군총과 태왕릉 중 어느 무덤의 비석인지 알 수가 없는데……. 무덤의 크기, 무덤과 비석과의 거리를 볼 때 태왕릉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태왕릉에서 광개토대왕을 나타내는 글자가 새겨진 유물이 발견되었음을 알게 된다. 태왕릉의 제단에서 발견된 네 번째 쪽지,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새긴 팔만대장경의 경판’.
5화 l 백팔 번뇌의 끝 쪽지 뒷면에서 발견한 숫자, 108! 남일은 그것이 보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이중 힌트라고 주장한다. 수첩에는 팔만대장경이 보관돼 있는 해인사의 장경판전을 드나드는 통로에서 108번째에 쪽지가 있음을 암시하지만…. 그런데 우연히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에서 힌트를 얻어 결국 장경판전의 기둥이 108개임을 알게 된다. 108번째 기둥에 숨겨진 다섯 번째 쪽지, ‘찍어 봐라’.
6화 l 갯벌에서 태어나다 한 박사가 쪽지에 남긴 대로 웅이, 아랑, 남일도 똑같이 글자를 새겨 찍어 보기로 한다. 사고뭉치 웅이는 또 글자를 거꾸로 찍는 엉뚱한 실수를 하는데 이게 쪽지를 찾는 결정적인 힌트가 된다. 그리고 악당들이 갯벌에 처박힌 모습을 보고 금속활자를 이용해 만든 직지심체요절을 생각해 낸다. 직지심체요절을 만들었던 흥덕사 터에서 찾은 여섯 번째 쪽지, ‘왕가의 품격을 간직한 역사의 무대 동궐’.
7화 l 왕가의 품격을 간직한 곳 지금까지 찾은 쪽지를 악당들에게 빼앗기고 기억을 더듬어 쪽지들을 나열해 보는데 보물 지도가 서서히 그 모양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창덕궁에 도착한 웅이 일행과 악당들은 수첩에 적힌 대로 황금 지붕을 찾아나선다. 하지만 어딜 둘러봐도 황금색 비슷한 지붕조차도 눈에 띄질 않는다. 그런데 아랑은 임금님도 백성을 위해 농사를 지었다는 사실을 생각해 내고 청의정을 찾아 일곱 번째 쪽지를 찾는다. ‘조선의 모든 것을 담은 진실의 바다’.
8화 l 역사를 담은 바다 수백 년의 조선 역사가 기록된 조선왕조실록이 보관된 서울대학교 규장각으로 향한다. 수첩에 적힌 ‘진실의 바다를 기록한 붓을 흐르는 물에 씻어 낸다.’라는 또 다른 힌트. 아랑이의 행동을 하나하나 다 적어 놓은 남일이의 노트를 가지고 장난을 치다 물에 번진 글자를 보고 이 힌트의 의미를 푼다. 조선왕조실록의 자료들을 씻어 냈던 세검정에서 여덟 번째 쪽지를 발견한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28자’. 그리고 쪽지 뒷면에 그려진 문양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다.
9화 l 백성을 가르치는 소리 읽을 수조차 없는 이상한 글자가 들어 있는 수첩 속 힌트. 온갖 방법을 동원해 그 의미를 알아내려고 애써 보지만 전혀 감을 잡지 못한다. 게다가 웅이는 남일이와 싸우다가 수첩을 찢어 버리고 만다. 그런데 우연히 자음, 모음이 분리되어 찢긴 수첩을 보고 이상한 글자가 ‘훈민정음’이란 사실을 알아낸다. 어렵게 알아낸 아홉 번째 쪽지, ‘효심으로 완성한 거중기의 미학’. 그리고 보물 지도에 숨겨진 또 다른 비밀을 알게 된다. 쪽지의 순서에 그 비밀이 있는데….
10화 l 거중기의 미학 수원 화성에 도착한 웅이 일행은 마지막 힌트를 풀어야 한다. ‘나선형의 갑옷을 입고 적을 노려보는 동쪽의 거인’은 과연 무엇일까? 나선형의 의미를 풀어낸 아랑은 마지막 쪽지를 찾아 보물 지도를 완성하여 아빠를 구하지만 결국 악당들에게 보물을 뺏기고 만다. 하지만 악당들이 가지고 간 보물은 가짜! 대체 보물 지도에 숨겨진 또 다른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