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드 왕국이 파괴되고 제 2봉인인 분수의 봉인이 해체되고 분수의 몬스터가 부활한다. 그리고 이들은 제 3봉인을 파괴하기 위해 자이나 왕국으로 향한다. 지수의 일행 역시 아카드 왕국의 전투에서 힘을 잃었지만 봉인을 지키기 위해 자이나 왕국으로 출발한다. 그러나 지수의 완벽한 부활을 저지하려는 아슈르는 지수를 공격한다. 아슈르의 계략에 넘어가 결국 패한 지수는 지옥으로 가 수학 수련을 한다. 지옥에서의 강한 수련은 지수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수는 수학에 대해 조금씩 자신감을 갖는다. 그러나 아슈르는 여기서 포기하기 않고 분수의 몬스터의 대장인 루시엘라로 하여금 지옥으로 가 지수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지수의 일행은 지수를 돕기 위해 지옥을 향한다. 분수의 몬스터도 막아야 하고 제 3봉인도 지켜야 하는 지수와 일행들... 분수의 몬스터는 점점 이들에게 다가오고, 자이나 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옥의 어마어마한 괴물들이 길을 막고 있는데....
도대체 수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 ‘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인생을 사는 것과 같은 일이다.’는 말이 있다. 언뜻 들으면 어렵고 철학적인 말로 들릴지 모른다. 하지만 대단히 쉬운 말이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한 일일뿐이다. 사람의 삶이란 어제가 있어야 오늘이 존재하고, 오늘이 있어야 내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삶의 어느 한 순간도 소홀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 수학도 마찬가지이다. 초등학교 1학년 시절 숫자 1,2,3...를 배울 때부터 대학을 거쳐 유명한 수학자가 될 때까지... 한 순간이라도 소홀해서는 절대 수학을 잘할 수 없다. 이것이 수학의 특징이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사칙연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라도 위대한 수학자가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순간도 소홀히 여기지 말고 꾸준히 하는 것이 정답이다.
하룻밤 공부로 만점을 맞을 수 있다면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겠지요 사회나 역사를 공부할 때에는 어제 배운 것을 잊었다 해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 더구나 신문이나, 잡지, TV를 보면서도 공부를 할 수 있다. 어쩌면 하룻밤 공부로 중간시험에서 만점을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수학은 그렇지 못하다. 어제 배운 것을 알지 못하면 오늘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한다 해도 좋은 성과를 얻기는 힘들다. 더구나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3학년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 역시 좋은 성과를 얻기는 힘들 것이다. 한번 뒤처진 실력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초등학생이건 중학생이건 자신이 못하는 부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수학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또 설령 그렇게 했다하더라도 다시 실력을 만회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바로 이것이 수학에 대해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는 이유가 아닐까?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의 시작은 아마 이런 과정을 통해서가 아닐까?
마라톤에 참가하고 있는 아이에게 빨리 뛰라는 것은 더 큰 스트레스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수학 공부 역시 마라톤이다. 더구나 초등학생들에게 수학은 ‘수학이라는 거대한 학문의 극히 미세한 부분을 맛보는’ 것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도 이런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당장 앞에 보이는 성적 때문에 아이들에게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수학은 과목의 중요성을 감안해 더욱 그런 현상이 많다. 그러나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속도로 뛰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 역시 마찬가지이다. 수학은 더더욱 그렇다. 흥미와 재미를 주면서 같은 속도로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한국초등수학교육연구회와 홍익대학교육과 박경미 교수 추천도서 1970년에 설립된 초등학교 수학교육자들의 모임인 한국초등수학교육연구회는 ‘수학은 원리만 이해한다면 쉽고 재미있는 과목이다. <판타지 수학대전>은 X의 기사의 모험담을 통해 아이들이 수학이라는 흥미진진한 세계에 빠져 들 수 있도록 구성된 학습만화’라고 말한다. 또 <수학 비타민>과 <생각을 키우는 수학 나무>의 저자인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박경미 교수는 유아나 초등학생에게는 본격적인 지식 위주의 접근보다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학습이 효율적이라고 충고하면서 <판타지 수학대전>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텍스트라고 추천하였다. 이어 “아이들이 <판타지 수학대전>의 재미있는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공부를 한다는 의식 없이 수학의 유용성과 재미를 스스로 깨치고 수의 기원이나 여러 가지 연산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수학을 가장 천천히 하지만 가장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판타지 수학대전은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하면서 천천히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드는 책이다. 더욱 주안점을 두는 것은 바로 흥미와 재미이다.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흥미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면 학습 시간을 조금 늘리면 될 일이고, 암기능력이 떨어지면 더 많이 읽으면 된다. 이것은 언어를 배우는 과정과 같다.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거나 IQ가 낮다고 해서 말을 못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자신이 노력만 한다면 누구나 일정 수준의 학습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바로 흥미이다. 친구를 사귈 때도 마찬가지이다. 자신과 관심사가 같거나, 흥미가 같거나, 재미있는 친구와 친하게 지내게 되지, 그렇지 못한 친구와는 친해질 수가 없다. 수학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선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수학에 재미를 조금씩 붙여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이미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면 수학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로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우리 아이가 수학 박사보다는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자. 한 권의 문제집을 푼다고 수학을 잘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당장 수학을 잘한다고 해서 앞으로 영원히 수학을 잘하는 것도 아니다. 문제는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판타지 수학대전]을 기획하게 된 이유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판타지 수학대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이제는 우리의 아이가 수학박사가 되는 것보다는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어떨까? 수학이라는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도록 말이다.
www.mathwars.co.kr에서는 사칙연산에 대한 본격적인 연습을 할 수 있다. 판타지 수학대전에서 개발한 카드 게임은 부모님이나 친구끼리 재미있게 사칙연산을 공부할 수 있다. 이는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컴퓨터와 게임을 할 수도 있고, 판타지 수학대전에서 제공하는 숫자 카드와 게임 카드를 가지고도 할 수 있다. 이는 수학의 기본 개념인 수와 사칙연산에 대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개발한 지능 개발형 게임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