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 발랄 일곱 동물 친구들! 사계절 소풍 그림책 시리즈에는 책마다 귀여운 일곱 마리 동물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봄에는 사랑스러운 토끼, 여름에는 장난꾸러기 고양이, 가을에는 수다쟁이 다람쥐, 겨울에는 씩씩한 북극여우들이지요. 옷차림, 행동 등 모두 저마다의 특색을 갖고 엉뚱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책에 활기를 더하는 개성 넘치는 친구들! 하지만 새로운 일, 어려운 일이 생기면 다 함께 우르르 몰려와 멋진 협동심을 발휘합니다. 그것도 놀이하듯 즐겁게 말이지요. 참, 계절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친구들도 눈여겨봐 주세요. 《코코 스키》의 소심한 생쥐나 《봄봄 딸기》의 할아버지는 이 책을 보는 어린 독자들의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구와 이웃이니까요. 즐겁고 해맑게 놀면서도 어떤 일이 생기면, 기지를 뽐내는 일곱 친구들의 매력은 어린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순수한 우정과 행복을 아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귀여운 판타지 사계절 소풍 그림책 시리즈의 또 하나의 매력은 어린이들이 한번쯤은 해 봤을 상상과 그 이상의 것을 재미나게 그려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그 상상은 계절 먹거리와 함께해서 더욱 행복합니다. 폭포처럼 쏟아지는 딸기잼, 해변에서의 즐거운 파티, 집채만큼 큰 알밤, 따뜻하고 달콤한 코코아에 풍덩! 신나는 상상이 현실이 된 동물 친구들을 보며 아이들은 마치 자신이 모험을 하고 있는 듯한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생생하게 그 계절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니까요. 이러한 즐거운 판타지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종알종알 떠드는 대사가 있어 그 재미를 더합니다. 마치 눈 앞에서 동물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듯하기 때문이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쉴새 없이 즐거움과 웃음으로 꽉꽉 채워 주는 <사계절 소풍 그림책 시리즈>로 소풍 떠나 보세요!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