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몸과 마음의 행복 통곡물을 주식으로, 최고의 건강밥상 / 허미숙_《월간 건강다이제스트》 편집장 노르딕워킹, 네발로 걷는 건강 / 김경태_ 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 생명 존중을 알리는 희망의 메시지 / 하상훈_한국생명의전화 원장 자살 예방 연극, 관객의 눈물 / 이상철_탤런트, 극단 버섯 대표 중독 없는 사회로의 여정 / 이해국_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보건교과, 몸과 마음의 건강 배우기 / 우옥영_보건교육포럼 이사장, 경기대 교수
2부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공 타고난 적성을 찾아야 행복합니다 / 김선도_쌤앤파커스 『꿈 같은 거 없는데요』 편집자 나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적성 찾기 캠프 / 박미애_위즈덤적성찾기캠프스쿨 대표 적성을 찾은 사람들―EBS R. ‘강지원의 특별한 만남’ / 여근희_EBS R. 작가 학교폭력 피해학생들,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 조정실_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회장, 해맑음센터 센터장 비행청소년,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 이무웅_경기대학교 외래교수 청소년과 체·지·덕 성장―MBC TV ‘양심냉장고’ / 최의선_작가, 전 《큰바위얼굴》 편집주간 우리 교육은 어떠한가?―EBS TV ‘생방송 교육대토론’ / 김미안_EBS TV 작가
3부 장애, 성 피해, 빈곤을 위한 봉사 장애인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 백경학_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성폭력 피해자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 이미경_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성폭력 사건의 걸림돌과 디딤돌 / 조중신_전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소장 성착취에 내몰리는 아이들 / 김미랑_탁틴내일연구소 소장 종이학을 접는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눈물 / 변정애_한국여성인권진흥원 팀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절규 / 김동희_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관장 다 함께 행복한 세상, 나눔과 봉사 / 이현식_나눔플러스 이사장
4부 공동체의 사랑과 정의 정치권은 정책 경쟁으로―매니페스토 운동 / 이광재_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공생―‘다사리’ 민세정신과 ‘좌우합작’ 신간회의 길 / 황우갑_신간회기념사업회·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갈등 치유, 공감과 위로―KBS TV ‘제보자들’ / 박월항_KBS TV 작가 작은 약속, 큰 실천―결혼 매니페스토 / 엄상현_동아일보 출판국 기자 생활 개혁, 검소한 혼례와 상례로부터 / 신산철_생활개혁실천협의회 사무총장 세대 공감, 사랑과 효 / 최종수_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 수직과 수평, 조화적 효―부자자효(父慈子孝) / 김광수_전 세계효문화본부 사무총장 통일시대, 민군의 역할 / 최정호_《통일신문》 논설실장
구도자 마음으로 함께 살아가기가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꿉니다
평생 따뜻한 사회운동가, 공동체의 사랑과 정의를 추구해 온 강지원 변호사의 고희(2018년)를 맞아, 그가 관계한 사회단체 지도자와 지인 28명이 그간의 사회활동을 회고하며 보내온 옥고(玉稿)가 모여 한 권의 책으로 태어났다. [구도자 마음으로_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목소리들](김경태 외 27인 지음, 김기태·강지원 엮음, 값 15,000원, 도서출판 이채)이 바로 그것. 엮은이는 출판평론가와 출판계 저작권 전문가로 이름이 높은 김기태 교수이다. 김 교수는 1995년에 강지원 변호사를 편집자와 필자로 만났었는데, 20여 년 만에 다시 책 만들기로 뭉쳤다. 이 책에는 강 변호사가 지금까지 관여해 온 여러 사회운동 가운데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야 할 후진들에게 꼭 소개할 만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는 일평생 스스로 앞장서서 어떤 조직을 만들거나 단체를 구성해 본 적이 없지만, 좋은 일이라고 소개 받고 옳다고 생각되면 망설이지 않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지원해 왔다. “사회가 지나치게 탐욕적이고 이기적이며 경쟁체제 구도하의 자본주의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공생하며 공존하며 화해하고 발전하는 공동체로 향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그는 ‘구도자적인 공동체’를 지향한다. 그렇기 때문에 구도자적인 삶은 누구에게나 가능하며, 책 제목처럼 ‘구도자 마음으로’ 함께 살아가기가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호소한다. 이 책에는 강 변호사의 이러한 뜻에 공감한 28명의 든든한 동행자, 지원자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우리 사회에 알게 모르게 꼭 필요한 과제들을 찾아내고 공동체를 위해 작지만 절실한 메시지들을 따뜻하게 전해 온 사람들의 사려 깊은 글들이다. 눈 밝은 독자라면 어렵지 않게 1부 몸과 마음의 행복, 2부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공, 3부 장애·성 피해·빈곤을 위한 봉사, 4부 공동체의 사랑과 정의 등의 내용에서, 우리 사회를 따스한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탠 크고 작은 노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무언가를 향한 끝없는 발자취가 모여 결국엔 우리네 세상을 한 발짝 한 발짝 변화시켜 나갈 것만은 분명합니다. 나비효과라고나 할까요.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날갯짓을 하는 나비들이 많아질수록 우리가 사는 세상은 후세에 이르도록 살 만한 곳으로 남아 있게 될 겁니다. ('서문' 중에서)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