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비버 가족이 강물을 막아 댐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연못 한가운데 멋진 비버의 성을 만들었지요 아기 비버 보리스는 처음으로 부모님을 도와주러 나갔어요 그래서 아기 나무를 이빨로 자르는 방법도 배웠지요 위험한 순간도 있었어요 그래서 수영을 하며 기분을 풀다가 새로운 친구를 만났지요 바로 개구리 프레디예요물속에 집을 짓는 아기 비버 보리스의 신나는 하루 아이가 성장해 나가면서 겪게 되는 새로운 일들을 꼬마 비버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그려 낸 그림책입니다. 엄마 비버와 아빠 비버는 며칠 동안 열심히 둑을 쌓아 강물을 연못처럼 만듭니다. 꼬마 비버 보리스도 엄마 아빠가 둑 쌓는 일을 도와주려고 해요. 이제 엄마 아빠를 도와줄 수 있을 만큼 자랐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네요. 나무를 구해 오는 일부터 둑에 나뭇가지를 끼워 넣는 일까지……. 처음 해 보는 일이기에 조금은 벅찼지만 보리스에겐 새롭고 신기했어요. 그러다 연못에서 개구리 친구 프레디를 만납니다. 프레디는 보리스가 위험에 빠졌을 때 구해 주기도 하지요. 이렇게 엄마 아빠 일을 돕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면서 보리스의 하루는 저물어 갑니다.
<무지개 물고기>의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로 유명한 세계적인 어린이 책 베스트셀러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작품으로, 부드러운 수묵화 기법의 그림이 꼬마 비버 보리스의 모습을 더욱더 사랑스럽게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