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 배우고, 그림도 그려보고, 숙제를 도와주고, 서로 이야기도 하며, 게임도 할 수 있는 인터넷. 요즘 우리 주변은 대부분의 TV광고가 인터넷 관련 선전으로 바뀌고 있을 마늠 온통 인터넷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정보의 바다라고 하는 인터넷은 과연 무엇일까요? 여긴선 뭘 타고 다녀야 하는 걸까요? '개구쟁이@네티 친구들' 시리즈는 4세부터 7세 어린이들에게 인터넷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인터넷을 잘 활용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기본 개념들과 기능을 알려 줍니다. 자칫 딱딱한 지식 정보책이 될 수 있는 니 시리즈는 네티 마을이라는 이야기 속 상상의 장소에 사는 개성 넘치는 개구쟁이들인 7명의 네티 친구들을 등장시킵니다. 한권 한권에 담긴 네티 친구들의 이야기는 일상 생활에서 언제 인터넷이 유용하게 쓰이는지를 자연스럽게 설명해 줍니다. 착하지만 늘 엉뚱한 문제를 일으키는 몽총이, 기발한 생각을 해내는 꾀돌이, 용감한 모험가 용감이, 항상 궁금한 것이 많은 궁금이, 늘 조심조심 걱정하는 조심이, 언제나 무슨 일이든 해결해 주는 넷돌이, 그리고 네티 친구들을 가르치는 네티 선생님. 이 책은 이들 네티 친구들 각자의 개성을 생김새에 그대로 담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감칠맛 나는 이야기와 귀여운 캐릭터, 선명한 칼라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주 대상 독자층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줍니다. 책 뒷부분의 찾아보기는 자주 들어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 인터넷 용어들을 콕 집어 설명해 줍니다. 인터넷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도 쉽게 연락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등 편리하고 유익하지만, 어린이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위험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보아서는 안되는 이상한 사진, 동영상도 많이 있고, 서로 얼굴을 보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어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이 책은 인터넷의 활용법은 물론, 어떠한 상황에서 인터넷이 꼭 필요하고 진가를 발휘하는지 보여줍니다. 몽총이가 모르는 버섯을 먹고 아파할 때, 이 버섯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치료하는지 찾아보거나, 꾀돌이가 만든 발명품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쉽게 알려줄 수 있게 하고, 아이들을 가리치고 싶어하는 네티 선생님에게 전세계 학생들의 선생님이 될 수 있게 하며, 용감이가 간편하게 모험을 떠날 수 있게 해주는 방법들을 보면서 인터넷을 언제, 어떻게 유용하게 이용할 수있는지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꾀돌이의 발명품 꾀돌이는 행복을 주는 멋진 발명품을 만들었어요. '행복을 주는 멜로디'를 불기만 하면, 금새 기분이 좋아지는 피리랍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온 세상의 친구들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도 해결사 넷돌이가 인터넷에 사이트를 만들었답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