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왜 울지?』는 국내 유명 아동문학가 15인이 어린이들의 생활 속의 주제를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빚은 창작동화입니다. 우리들은 끊임없이 아이들을 채근하지요. 모두가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굳이 박물관에 가거나 학원에 보내고, 과외를 받아야만 얻을 수 있는 ‘지식’을 위한 채근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우리, 이제는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자라나는 데 꼭 필요한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알려주는 데 더욱 열심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많습니다. 영어, 수학, 음악, 미술……. 하지만 그 보다 더 소중한 것들은 바로 어린이들의 생활 속에 묻어 있는 것들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 가고, 공부하고, 뛰어 놀고, 친구 만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이 모든 것들 속에 ‘진정한 배움’이 있습니다. 주제는 ‘착한 마음’, ‘남을 위하는 마음’, ‘우정’, ‘어린이의 순수’, ‘엄마?아빠?선생님에 대한 사랑’, ‘좋은 버릇’, ‘좋은 생각’, ‘좋은 버릇’, ‘약속의 의미’, ‘시간 절약’, ‘돈의 의미’ 등 아이들이 자라고 생활하면서 느껴야할 소중한 가치들을 감동적인 동화들로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열 다섯 편의 동화를 읽으며, 글 속의 주인공이 되어 실컷 울고 웃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새 자신을 둘러싼 생활 속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며 올바른 생각을 찾아가는 ‘마음 큰 어린이’가 되는데 도움을 주리라 기대하는 책입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