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이라는 나무보다 역사라는 숲을 볼 수 있다. - 수만 년 세계사를 옛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다. - 책장을 넘길 때마다 더해지는 재미에 책을 놓을 수 없다.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 책들이 시중에 많이 출간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들은 역사의 큰 사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재미보다는 학습의 의무를 가지고 읽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그러나 [세계사가 좋아]는 굵직한 역사적 사건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역사 주인공들이 개인적으로 느끼고 겪었을 상황들을 생생하게 전해 준다. 그리하여 역사는 흥미로우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가 된다. 또한 백과사전과 같이 천편일률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책의 형식을 탈피하여 잡지식 구성을 과감히 차용한 구성이 아주 돋보인다. 책의 형식이나 권위보다 책꽂이에서 책을 빼서 읽는 어린 독자의 마음을 읽으려는 세심함이 엿보인다.
- 동양과 서양의 역사적 흐름을 확 잡아 주는 '세계사 돋보기' - 역사의 영웅을 찾아가 궁금한 것을 속 시원히 물어보는 '생생 인터뷰' - 큰 사건의 주인공이 자신의 입장을 해명하는 '세계사 발언대' - 어렵고 복잡한 사건의 흐름을 재미있게 풀어 주는 '세계사 만화' - 역사적 사건과 오늘날의 문제를 비교하며 논리력을 키우는 '세계사 논술'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