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주는 좋은 글 개구쟁이의 추억 / 김영곤 실수 / 나희덕 우표 한 장 / 박동규 잔소리꾼 할머니가 손녀에게 / 박완서 다모전 / 송지양 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 신경림 현이의 연극 / 이경희 ‘사 주오’ 두부 장수 / 최현배 나의 사랑하는 생활 / 피천득
교훈을 주는 좋은 글 주옹설(舟翁說) / 권근 젓가락의 미학 / 김용석 멋없는 세상 멋있는 사람 / 김태길 까마귀는 검은 새인가 / 박지원 회전문 / 염정임 냉혹한 생존 법칙, [이솝 우화집] / 유종호 쟁신칠인(諍臣七人) / 이익 딸깍발이 / 이희승 갈림길 / 황동규
자연·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글 소라고둥 곁에서 시를 쓰다 / 곽재구 밤 / 고은 잣나무 수풀 저 산 너머로 / 김경애 매사냥꾼에게 참매 포획을 허하라 / 김연수 신록 예찬 / 이양하 세계 자연 유산이 된 거문오름 / 이종원 폐교에 뜨는 별 / 정목일 산정 무한(山情無限) / 정비석 김소월의 ‘산유화’ 읽기 / 한계전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좋은 글 3?1 정신으로 단결하자 / 김구 현대 사회와 과학 / 김영식 떠도는 문화재 / 김영호 국물 이야기 / 문형동 샥족 발견 / 성석제 따스한 공기 / 안창호 맘마와 지지 / 이어령 설 / 전숙희 섬마을 아이들 / 황용희
언어 경험 넓히기 정답 부록 : 중학교 3학년 국어·생활 국어 교과서 수록 좋은 글 작품 목록
글을 읽되 좋은 글을 읽어야 그 보람을 확실히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글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처음에는 좋은 글을 골라 책으로 엮어 줄 수도 있지만, 나중에는 스스로 골라 읽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좋은 글을 골라 읽는 능력 가운데 하나가 어떤 글이 좋은 글인가를 알아보는 안목이다. 좋은 글은 속된 욕망을 넘어서서 인간의 삶에 무엇이 중요하고 가치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속된 욕망은 가르치지 않아도 저절로 넘쳐난다. 우리들 삶을 풍부하게 하고 또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 올려 주는 욕망은 얼마간의 훈련을 거쳐야 생겨난다. 어떤 훈련이든지 훈련은 좀 고생스러운 노고가 따르기 마련이다. 남의 가르침을 받거나 스스로 가르치고자 자각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좋은 글을 골라 읽는 일 또한 마찬가지이다. 좋은 글을 읽는 진정한 재미를 알기 위해서는 열심히 찾고 스스로 생각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그윽한 즐거움과 깊은 사색에서 오는 보람을 알게 된다. 좋은 글을 읽는 감동과 교훈이 몸에 배면 그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욕망이 솟아난다. 아름다운 삶과 가치있는 행동은 내가 그것을 실천해 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온다. 그러한 삶의 과정에서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지혜를 넓히게 된다.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지혜를 넓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행동으로 직접 실천할 수도 있고, 글을 씀으로써 간접적으로 실천하는 방법도 있다. 글쓰기는, 독서가 그러한 것처럼, 삶의 한 과정이다.
특징 1. 2010년부터 국정에서 검인정으로 바뀐 각 학년별 국어 및 생활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산문(주로 수필) 가운데 엄선된 작품을 모은 책입니다. 2. 국어 교과서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살펴보기를 원하는 중학생 또는 예비 중학생은 물론, 국어 담당 교사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3. 여러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교육적인 효과가 크다고 생각되는 작품들을 우선으로 선정했습니다. 4. 좋은 글들을 주제별로 모아 분류(‘감동을 주는 좋은 글’, ‘교훈을 주는 좋은 글’, ‘자연·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좋은 글’)했습니다. 5. 각각의 작품을 읽고 단어 및 중요 구절을 익힐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서 자연스럽게 작품 속에 나오는 어휘를 습득하도록 했습니다. 6. 각 학년별로 국어 및 생활 국어 교과서(1학년 23종, 2학년 15종, 3학년 12종)에 수록된 좋은 글(주로 수필) 작품 목록을 소개했습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