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관심 우리에게 과학책은 무엇인가_ 이덕환 두 가지 이야기_ 이창건 공학으로 인문학 읽기_ 최항순 새로 출현하는 전염병_ 오명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_ 이구형
2장 느낌 바다를 닮은 과독 회원들_ 김웅서 다음 달 주제도서는 도대체 뭘까?_ 강태식 우리 모임에는 '키 작은 거인'이 있다_ 이원중 과학이 없는 웰빙을 상상하지 마라! 위험하다_ 장유진 안티 노령_ 김명식
3장 또 다시 관심 과학독서에서 과학저술로_홍욱희 '과학의 대중화'가 아닌 '대중의 과학화'_최재천 위험한 책, 위험한 책읽기_안종주 중국의 우주정책과 우리의 대응_김두환 한국의 교육, 대책은 없는가?_이해경 자유게시판 아프리카 이야기_ 신욱희 손정목 선생님의 강의 끝에_장순근
4장 여행 별마로천문대 탐방기_곽문연 아이를 떼어 놓고 나온 첫 여행_류성희 한국원자력연구소 장인순 소장 강의를 듣고_장순근
5장 교류 신행정수도와 서울블랙홀_김선희 생명기술과 판도라의 상자_맹광호 바로 내 곁의 세계, 또는 저 먼 세계_이연희 자유게시판 아프리카, 정말 천국이었네!_ 허남 '발로, 머리로, 가슴으로 쓴 책_최미화 고등학생들은 과학독서를 어떻게 하고 있나_김두루한 거의 모든 것의 역사_장인용
부록 과학독서아카데미에서 다룬 주제도서 과학독서아카데미 회원 명부 과학독서아카데미 가입절차와 월례모임 안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5년 동안 과학책을 읽어온'과학독서아카데미'에서 그동안의 단상들을 모아 책을 냈다. 이 책은 이들만의 축제로'과학 그리고 과학책 이와 관련된 사람'에 관련된 것이다. 1999년 5월 첫 모임을 가진 과학독서아카데미는 과학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과학책 활성화만 놓고 보면 어떤 의미에서는 국가기관보다 더 나은 일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5년 동안 매달 꾸준하게 과학책 80부를 소비해 주는 모임이고 보면 그렇다. 『과학책 읽는 소리』는 과학독서아카데미 축제로 회원들 스스로 모임을 통해 얻은 느낌들을 자연스럽게 글로 옮겨서 회원이 아닌 독자들이 읽고 문화유희를 함께하기를 꼬드기는 몸짓이다. 몸짓이 제각각이고 소재 또한 다양하지만 최종 도달 지점은 '과학'이다. 번역 작업과 서평 활동이 왕성한 이덕환 교수(서강대 화학과)는 '우리에게 과학책은 무엇인가'로, 원자력 연구가인 이창건 박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활동 경험으로, 서울대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는 '새로 출현하는 전염병'으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최항순 교수는 인문학 속에서 찾아낸 공학으로,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인 김웅서 박사는 모임을 바다와 견줘서 얘기하는 것으로, 과학 전도사라 일컬어지는 최재천 교수는 과학 대중화가 아닌 대중의 과학화로, 우주개발에 온 열정을 쏟고 계신 김두환 교수는 중국의 우주정책을 조망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숙제를 제시하고 있다. 총 27명의 28편 글들이 다양한 소리를 내고 있다. 『과학책 읽는 소리』에서 눈여겨볼 것이 하나 있는데 단행본 속에 광고(112쪽과 113쪽 사이)가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단행본 출판 활성화를 위해 지원된 이 광고는 우리 출판문화에 있어서 좋은 실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책 말미에 둔 부록에는 5년 동안 다룬 주제도서목록과 회원명부와 가입절차를 담고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