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화 퍼지길 바라면 꼭 안 퍼진다 제35화 남편 메이 크라이 앰버서더 크로니클 -익명의 가면- 제36화 추억은 꾸물꾸물 제37화 나는 자유그림 말곤 안 그려 제38화 가슴의 유두는 전부 별 모양 제39화 익숙한 길을 멀리하고 달려온 결과 제40화 나를 여관에 데려다 줘 제41화 바보 부부 제42화 드렁큰 데빌 제43화 그것은 마치 기구함과도 닮아서 제44화 그와 그녀 그리고 또 한 명
염장질이 범죄였다면, 이 부부는 최흉최악의 범죄자 커플이겠지
아무리 오타쿠라도 세포 분열로 태어나진 않습니다. 누구나 다 사랑의 결실이죠. 바꿔 말하면, 오타쿠에게도 부모가 있듯이 자식도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시어머니의 압박(?)에도 카오루와 남편은 아직 신혼 기분 한가득이랍니다. 그래도 조금, 혹시 우리 아이를 바라는 걸까? 머릿속은 복잡하네요.
이렇게 복잡한 마음 와중에도 본분인 염장질은 그치지 않습니다. 세상에나. 술주정이 이렇게 귀여울 수가....... 한국에선 수많은 사람이 책을 읽다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고 일본에서는 벽을 치다 손가락이 부러진 사람이 속출하게 만든 이 세기의 범죄자(?)커플에게 결국 1+1=3이라는 수학 공식을 증명할 날이 마침내 다가오는데.......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