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에 대한 철학적 비판 신중섭(강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chapter 1 사라지지 않는 2분법 chapter 2 피케티의 기본 주장 chapter 3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불평등 chapter 4 자본주의와 불평등 chapter 5 세습자본주의 chapter 6 맨큐가 생각하는 상속의 유용성 chapter 7 위가 아니라 아래를 chapter 8 피케티와 강력한 국가 개입 chapter 9 정당한 불평등 chapter 10 피케티 열풍과 한국 chapter 11 피케티와 자유주의 도덕의 침식 chapter 12 불평등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PART 2 배 아픔 정서를 부추기는 피케티 경제학 현진권(자유경제원 원장) chapter 1 피케티 책자의 내용 요약 chapter 2 비판 1. 불평등을 보는 시각 문제 2. 상위 1% 지표의 해석 문제 3. 자본에 대한 시각의 문제 4. 조세 정책에 대한 문제 chapter 3 한국에 주는 시사성 chapter 4 평가
PART 3 가난으로 인도하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안재욱(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chapter 1 시작하는 말 chapter 2 피케티의 주요 주장과 문제점 1. 자본주의 제1법칙: 기업가의 역할을 무시하고 있다 2. 자본주의 제2법칙: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 3. 제3법칙: 소득불평등 악화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4. 소득불평등의 근본적인 원인 분석이 없다 5. 계층 간 이동(mobility)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chapter 3 맺음말
PART 4 신화(myth)와 열병(fever)의 [21세기 자본] 조동근(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chapter 1 시작하는 말 chapter 2 [21세기 자본] 요지 chapter 3 피케티의 이론체계: 자본주의 기본 법칙 chapter 4 [21세기 자본] 비판 chapter 5 성장과 소득분배 양태 chapter 6 맺음말: 피케티의 국가주의적 정책 제언
PART 5 [21세기 자본]의 오류와 한국의 소득분배 오정근(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chapter 1 [21세기 자본]의 주요 내용 chapter 2 [21세기 자본]의 오류 chapter 3 한국경제와 [21세기 자본] chapter 4 [21세기 자본]의 분석을 마치며
PART 6 자본 이론 없는 자본 분석은 현상을 오도할 뿐이다 김영용(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chapter 1 시작하는 말 chapter 2 피케티의 이론 구조 chapter 3 피케티의 부, 자본 소득, 노동 소득 chapter 4 피케티의 분석과 정책 제안에 대한 종합적 비판 chapter 5 맺음말
PART 7 경제평등의 열풍에 답한다: 경제적 불평등은 경제번영의 필요조건이다 좌승희(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chapter 1 인기를 누리는 경제평등의 이념 chapter 2 시장자유주의자들의 딜레마 chapter 3 동어반복의 순환론법에 빠진 경제평등주의 학파 chapter 4 경제적 불평등 없이 경제번영은 없다 chapter 5 피케티의 오류와 위험한 주장들 chapter 6 자유시장도 민주주의도 하느님이 아니듯이 경제평등도 하느님이 아니다 chapter 7 맺음말: 실사구시(實事求是) 경제발전관이 시급하다
피케티가 전 세계에 던진 평등의 메시지 우리 한국인들은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토마 피케티에게 대한민국 7인의 석학들이 답하다 과연 우리 사회는 어떤 정의를 추구해야 하는가?
우리 대한민국은 과연 피케티의 논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 질문을 놓고 시장경제를 오랜 기간 연구해 온 7인의 석학들이 모였다. [21세기 자본]의 이론이 궁금한 사람들, 그리고 그 해석방법과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피케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대한민국 7명의 석학들이 [21세기 자본]을 보는 관점을 제시한다.
피케티의 이론은 직관적이다.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보다 크다는 것이다. 즉, 돈이 돈을 벌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진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피케티는 지난 300년간의 소득 및 부의 분배 구조 변화를 실증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경제학적으로 엄청난 공헌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피케티는 대안까지 제시한다. 날이 갈수록 빈부격차가 심해진다는 결론 하에, 부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경우 간혹 문제가 되는 부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전 세계적인 ‘과세 네트워크’를 제안하기도 한다.
제일 먼저 책이 발간된 프랑스에서보다, 미국에서 더 많은 화제가 되었다. ‘피케티 열풍’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현재 그의 세계적 위상은 이만저만한 정도가 아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구입해놓고 읽지 않는 책 1위’가 [21세기 자본]이라고도 한다. 투철한 경제학 방법론보다는 "분배가 잘못돼 있다"고 호소하는 그의 감성이 사람들의 마음을 더 움직인 듯싶다.
우리 대한민국은 과연 피케티의 논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 질문을 놓고 시장경제를 오랜 기간 연구해 온 7인의 석학들이 모였다.
각각 전문분야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피케티 이론을 분석하고 한국 상황에 맞게 재해석한 글들이다. 따라서 이 책은 피케티의 논의를 해설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 이론적 기초와 오류, 새로운 대안까지도 제시하고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