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온건 노선을 걸오온 한국의 문화민족주의자 김성수 (1891~1955)의 생애와 그가 20세기 초 일제의 식민치하에서 한국의 근대화를 위해 추진했던 여러 가지 사업들을 기술한 도서로서 일제 지배기에 김성수는 일본 제국주의와 직접적으로 대결하는 것을 자제하고 장래 한국의 독립을 준비하기 위해 자강운동을 강조하는 온건 민족주의 노선을 주도하였다. 일제의 식민지배에 맞서 사회혁명을 꾀하며 직접적인 반일행동을 주장했던 급진 노선의 과격한 민족주의와는 달리 온건 노선의 민족주의 운동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근대적 산업의 설립과 대중교육의 장려를 위해 신문과 잡지 등의 출판을 주장했다. 서론 전근대에서 근대로의 긴 여정 한국근대화를 위한 수단으로서의 교육 한국근대화를 위한 기업의 창설 동아일보의 창간 고등교육을 위항 고려대학교의 설립 김성수의 정치참여 김성수가 남긴자취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