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돌아온 봄. 한 허약한 소년과 아이들의 운명적인 만남이 일어난 지 1년이 훌쩍 지났다. 그간 흘러간 계절은 귀여운 딸아이들이 무럭무럭 성장해온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 하지만 함께 한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품은 것은 그 소년만이 아니다. 흐드러진 봄날에 만개한 꽃잎같이, 소년을 생각하는 한 소녀의 마음도 선명한 색채로 물든다. "게임센터에 노래방에 또 쇼핑까지....... 지치지도 않아?" "흥! 밖에 돌아다니는 게 일이라 체력 관리는 철저하거든요? 누구처럼 집에 퍼져 있지 않아서 말짱하거든요!" 때로는 발랄하게, 때로는 엉뚱하게, 포근한 봄의 나날은 사랑스러운 꿈결처럼 흘러간다.
*우리집 아기고양이 APP 출시! 2편 제작중?!
[제3회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 우수상 수상작인 [우리집 아기고양이]는 훈훈함과 잔잔한 감동이 곳곳에 스며있는 치유계 코미디로, 사회적인 이슈인 '반려동물'을 소재로 해 안정적인 구성과 신인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수작입니다. 한 소년과 영물을 둘러싸고 쭉 이어져온 일상 속에서, 누구보다 고군분투하는 것은 아이들의 엄마가 되고 싶은 한 아가씨입니다. 분홍빛으로 가득한 소녀 하유라의 시선으로 새롭게 보내드리는, 우리집 아기고양이 6권!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