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한 병사 왕관의 다이아몬드 여자의 욕망 흡혈귀 난동 동명 3인 개리뎁 원숭이가 된 남자 사람 잡는 사자의 갈기 얼굴 없는 여인 이상한 저택 은퇴한 물감 제조업자 …
명탐정 셜록 홈즈의 스릴 넘치는 걸작선!!
요즘 TV나 영화를 통해 미궁에 빠진 사건을 과학적인 수사법으로 해결하는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첨단 과학을 이용하기도 하고 법의학을 활용하기도 하고, 심지어 심리학을 동원하여 사건들을 해결하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수사관과 함께 범인을 잡아가는 과정에 빠져들어간다. 미궁에 빠지고 실타래마냥 뒤엉켜 버린 사건을 풀기 위해서 법의학자와 수사관들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동원하고 범죄 현장에 남아 있을 한 올의 증거물까지도 놓치지 않으려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나 자신이 수사관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점점 복잡해져 가는 범죄와 미궁으로 빠져들어가는 사건이 많아지는 현대를 살아가다 보면 명쾌하게 사건을 종합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한 사람이 그리워진다.
바로 ‘셜록 홈즈’다. 작은 실마리에서 사건의 해결점을 찾고, 숨막히는 긴박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집중력과 판단력, 그리고 뒤엉킨 사건을 명쾌한 추리로 속시원히 해결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의 활약상을 읽어나가다 보면 복잡하기만 하고 스트레스 쌓이는 일상의 틀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이 책은 코난 도일이 쓴 작품들 중 사건집에 실린 작품들을 실은 것이다. 홈즈가 직접 설명하듯 전개되는 사건 해결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때로는 숨막히는 긴박감 속에 파묻혀 숨을 몰아쉬기도 하고, 아주 작은 증거물조차도 그냥 흘려버리지 않는 그의 냉철한 집중력과 판단력에 감탄을 보내게 된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한 줄기 시원한 물줄기를 만나는 통쾌함을 느끼길 바란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