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 제1장 천년비사 1. 왜 천년비사인가 2. 삼국사기와 김부식 1) 진삼국사표(進三國史表) 2) 삼국사기(50권·인본) 3) 김부식 3. 신라하대 역사의 흐름 1) 삼국사기 권 제10. 신라 본기 제10 (1) 원성왕(元聖王 : 제39대) (2) 소성왕(昭聖王 : 제39대) (3) 애장왕(哀莊王 : 제40대) (4) 헌덕왕(憲德王 : 제41대) (5) 흥덕왕(興德王 : 제42대) (6) 희강왕(僖康王 : 제43대) (7) 민애왕(閔哀王 : 제44대) (8) 신무왕(神武王 : 제45대) 2) 삼국사기 권 제11. 신라 본기 제11 (1) 문성왕(文聖王 : 제46대) (2) 헌안왕(憲安王 : 제47대) (3) 경문왕(景文王 : 제48대) (4) 헌강왕(憲康王 : 제49대) (5) 정강왕(定康王 : 제50대) (6) 진성왕(眞聖王 : 제51대) 3) 삼국사기 권 제12. 신라 본기 제12 (1) 효공왕(孝恭王 : 제52대) (2) 신덕왕(神德王 : 제53대) (3) 경명왕(景明王 : 제54대) (4) 경애왕(景哀王 : 제55대) (5) 경순왕(敬順王 : 제56대) 제2장 날조된 경애왕의 역사 1. 경애왕의 등장 2. 경애왕의 역사 3. 모순에 빠진 경애왕의 역사 1) 경애왕에 대한 긍정적인 역사 2) 경애왕에 대한 부정적인 역사 4. 삼국사기 권 제12. 신라 본기 제12 경애왕 4년 11월 조 사록의 분석 1)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경애왕 4년 11월 조 사록 (1) 견훤이 몰래 서울에 들어갔다는데 대하여 (2) 경애왕과 왕비만 후궁으로 도망했다는데 대하여 (3) 견훤이 신라궁궐 거처에 대하여 (4) 경애왕이 후궁에 있었다는데 대하여 (5) 견훤은 왕비를, 부하들은 비첩을, 강음했다는데 대하여 (6) 왕의 족제 김부에게 임시로 나라일을 맡겼다는데 대하여 2) 또 모순에 빠진 경애왕 4년 11월 조 사록 (1) 백제 멸망에 관한 사록 (2) 고구려 멸망에 관한 사록 (3) 후백제 멸망에 관한 사록 3) 이치에 닿지 않는 경애왕 4년 11월 조 사록 4) 날조된 경애왕 4년 11월 조 사록 제3장 회괴한 필단 1. 김부식의 희괴한 필단 1) 희괴한 필단 : 첫째 2) 희괴한 필단 : 둘째 3) 희괴한 필단 : 셋째 4) 희괴한 필단 : 넷째 5) 희괴한 필단 : 다섯째 6) 희괴한 필단 : 여섯째 2. 희괴한 필단에 얽힌 학자들의 논쟁 3. 희괴한 필단에 얽힌 경애왕의 역사 제4장 경애왕 역사의 진실 1. 경애왕 역사의 진실은 2. 삼국유사란 1) 삼국유사(5권·인본) 2) 일연(一然) 3.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비교-분석 1) 삼국사기 권 제12. 신라 본기 제12 경애왕 4년 11월 조의 사록과 삼국유사 권 제2. 김부대왕 편 사록의 비교-분석 2) 삼국사기 권 제12. 신라 본기 제12 경순왕 9년 11월 조 말미에 붙인 논왈과 삼국유사 제2. 김부대왕 편 사록과의 비교-분석 3) 삼국사기 권50. 열전 제10 견훤 전의 사록과 삼국유사 권 제2. 후백제 견훤 편 사록의 비교-분석 4. 포석정의 실체 1) 삼국유사 권 제5. 빈녀양모 편 2) 삼국사기 권 제50. 열전 제8 효녀 지은 전 5. 삼화술 1) 화랑도 (1) 화랑도란 (2) 화랑도의 기원 (3) 화랑도의 조직과 훈련 (4) 화랑도의 이념 (5) 화랑도의 기품 (6) 화랑도의 음악 (7) 화랑도의 변천 2) 논어 술이 편 3) 삼광과 원술 4) 포석정의 옛 이름 6. 경애왕의 죽음 1) 맹자 양혜왕 편 2) 신라의 권력구조 3) 경애왕의 성품과 정책 4) 삼국사기 권 제12. 신라 본기 제12 경순왕 5년 2월 조의 사록과 삼국유사 권 제2. 김부대왕 편 사록의 비교-분석 5) 삼국사기 권 제50. 열전 제10 견훤 전의 견훤의 편지와 삼국유사 권 제2. 후백제 견훤 편의 견훤의 편지 비교-분석 6) 삼국유사 권 제1. 천사옥대 7. 포석정 비사의 진실 1) 견훤이 신라 서울에 쳐들어간 시기에 대하여 (1) 경애왕 4년(서기 927) 11월설 (2) 경애왕 4년(서기 927) 9월설 2) 경애왕이 죽은 장소에 대하여 3) 경애왕의 죽음에 대하여
발문(跋文) 참고도서
[삼국사기]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사서(史書)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삼국사기]에 실린 신라 제55대 경애왕의 역사는 김부식의 농필(弄筆)과 필삭(筆削)으로 날조된 역사임을 이 책은 밝히고 있다. 옛말에 ‘사물의 이치가 드러나고 감추어지는 데는 때가 있으나 끝까지 숨겨지는 것은 없다(時有顯晦 理無終秘)’라고 하였으니, 이제 경애왕 역사의 진실이 세상에 드러날 때가 된 것이다.
[포석정의 천년비사]는 신라 제55대 경애왕이 죽었던 장소로 알려진 포석정의 실체와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역사의 진실을 밝힌 책으로 제1장 천년비사, 제2장 날조된 경애왕의 역사, 제3장 희괴한 필단, 제4장 경애왕 역사의 진실로 엮어져 있다.
제1장 천년비사에서는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역사가 왜 천년비사인지를 밝히고, 제2장 날조된 경애왕의 역사에서는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실려 있는 경애왕의 역사가 모순의 역사임을 입증하고,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역사인 경애왕 4년 11월조의 사록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록, 모순에 빠진 사록, 이치에 닿지 않는 사록으로써 저자 김부식에 의해 날조된 사록임을 밝히고 있다. 제3장 희괴한 필단에서는 삼국사기 신라본기의 마지막 사론(史論)과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사록(史錄)에서 저자 김부식이 논리를 비약하고 이치를 무시한 사록들을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적시하고 분석하여 내용의 허구를 입증하면서 삼국사기의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사록이 왜곡과 날조로 가득 차있음을 밝히고 있으며, 제4장 경애왕 역사의 진실에서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역사의 사록들을 서로 비교하고 분석하여 경애왕이 죽은 포석정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그 실체를 밝히고, 후백제의 견훤과 김부(경순왕)가 은밀히 모의하여 견훤은 밖에서 무력으로 시위하고 김부(경순왕)는 안에서 경애왕을 포석정으로 유인하여 김부(경순왕)가 정변을 일으켜 경애왕을 죽였음을 밝히고 있다.
앞으로 이[포석정의 천년비사]에 대한 학자들의 수많은 검증이 따라야 하겠지만, 10년의 연구기간 동안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철저히 분석하여 삼국사기 경애왕 4년 11월조의 사록이 날조된 것임을 밝히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사록들을 비교하고 분석하여 포석정의 실체를 밝히고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역사의 진실을 밝혀낸 점은 역사적으로나 학문적으로 빛나는 성과라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삼국사기 경애왕의 죽음에 관한 역사는 천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각종 사서는 물론이고 교재, 교과서, 각종 사전류 등에 널리 실려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으리만큼 널리 알려진 역사인데 이 역사가 날조된 역사라면 그 대책은 무엇이란 말인가? 삼국사기의 내용이 날조된 것이란 사실도 충격적이지만, 만약 그것이 진실이라면 그에 따른 대책을 세우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포석정의 천년비사]의 내용이 역사의 진실인지 아닌지를 밝히는 사학계의 각별한 관심과 조속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