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질환이 있는 가정을 책임지면서 늘 건강한 식탁에 대한 고민을 해온 저자가 전하는 꼼꼼한 레시피 모음. 자녀들에게 전하는 마음으로 쓴 이 요리책에는 간편하고도 쉬운 조리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건강요리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젊은 나이부터 건강에 좋은 재료를 선택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며, 기름에 튀기는 요리보다는 찌거나 굽고 삶아서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을 제시한다. 또한 꼭 튀기고 부쳐야 한다면 기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조리법을 선택한다. 더불어 고기, 생선, 채소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가정식 요리에 우리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샐러드, 장아찌를 더하여 총 90가지 레시피를 제시하고 있으며, 몸의 건강과 체중조절을 돕기 위해 주재료의 효능과 칼로리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동안 별 생각 없이 먹던 반찬을 '엄마는 대체 어떻게 만들었지?' 하면서 인터넷을 찾아서 따라해 보지만 엄마의 맛이 느껴지지 않을 때 이 책을 펼치면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의 손질과 선택법을 알려주고, 자주 이용하는 반찬을 조금 더 편리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 줄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