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 자세에서읽어내는기본적인 감정 몸 9 눈 - 10 동공이 크게 열린다 동공이 가늘어진다 눈을 감는다 눈이 감길 듯하다 순막이 나온다 눈을 맞춘다 눈을 보면 피한다 쳐다보면 가만히 본다 가만히 한 곳을 바라본다 무언가를 보면서 목을 갸웃거린다 창가에 앉아서 밖을 본다 TV를 본다 거울을 본다 화장실 문틈으로 엿본다
귀 - 18 바짝 선다 뒤로 젖히거나 옆을 향한다 뒤로 눕힌다 쫑긋쫑긋 움직인다 쫑긋쫑긋 움직인다(잘 때) 쫑긋쫑긋 움직인다(이름을 부를 때)
꼬리 - 21 곧게 선다 전체를 나긋나긋 흔든다 격하게 좌우로 흔든다, 탁탁 내리친다 털이 곤두서다 끝을 구부린다 숨긴 듯이 몸에 붙인다 끝만 흔든다, 팡팡 내리친다(이름을 불렀을 때) 실룩실룩 움직인다 꼬리를 만지면 싫어한다
수염 - 26 바짝 서서 퍼져있다 늘어져 있다 얼굴에 달라 붙일 듯 당긴다 앞으로 내밀며 퍼져있다 수염을 자른다 수염이 빠졌다
입 - 28 혀가 나와 있다 송곳니를 보인다 입을 벌린다(빠른 호흡) 입을 벌린다 입가를 문지른다 하품을 한다
자세 - 42 서 있다 앉는다 식빵 굽기 스핑크스 자세 배를 보이며 눕는다 머리를 무언가의 위에 올려둔다 앞발을 내민다
생활 49 수면 - 50 수면 낮잠을 잔다
O 기초 지식 : 잠만 잔다 동그랗게 말고 잔다 몸을 길게 뻗고 잔다 벌러덩 누워 잔다 얼굴을 숨기고 잔다 앞발을 베고 옆으로 잔다 다른 고양이와 바싹 붙어 잔다 집사 얼굴에 엉덩이를 향하고 잔다 집사의 이불에 들어가서 잔다 집사의 몸 위나 다리 사이에서 잔다 자다가 몸의 방향을 바꾸고 다시 잔다 화장실에서 잔다 고양이용 침대에서 자지 않는다 코를 곤다 잠꼬대를 한다
식사 - 58 통째로 삼킨다 밥그릇의 먹이를 꺼낸다 밥그릇을 긁는다 어지르면서 먹는다 먹이를 한번에 다 먹지 않는다(전부 먹지 않는다) 풀을 먹는다 사람이 먹는 것을 먹는다 차가운 것을 먹지 않는다 먹이를 먹지 않는다 항상 먹는 먹이를 먹지 않는다 먹을 때 울음소리를 낸다 수도꼭지에서 흐르는 물을 마신다 고인 물이나 욕조에 남아 있는 물을 마신다 트림을 한다
배설 - 65 배설물에 모래를 덮는다 배설물에 모래를 덮지 않는다 아무데나 실수를 한다
O 기초 지식 : 화장실 장소와 개수 아무데나 실수를 해서 혼냈는데도 소용없다 화장실을 쓰고 나온 후에 뛰어 나온다 화장실 청소를 해주자 들어간다 스프레이를 한다
손질 - 69 (발톱 갈이·발톱 깎기)기둥이나 벽에 발톱을 간다 새로운 카펫에 발톱을 간다 집사의 몸에 발톱을 간다 스크레쳐를 사용하지 않는다 .발톱 깎기를 싫어한다 (그루밍·핥기)무언가를 실패하거나 놀란 뒤에 몸을 핥는다 몸을 계속 핥는다 털 결과 반대로 쓰다듬으면 싫어한다 집사를 핥는다 다른 고양이를 핥는다
쉼터 - 75 높은 장소에 있다 마루 위에 있다 전자 제품 위에 있다 좁은 곳에 있다 쉼터를 바꾼다 모습을 감춘다
놀이 - 82 비닐봉지로 논다 상자·종이 가방에 들어가 논다 귀이개를 가지고 논다 자신의 꼬리를 쫓는다 집사와 논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는다
행동,동작 87 (사냥 동작) 냥펀치 냥킥 문다 사냥물을 보여주러 온다 (흔히 하는 동작) 앞발로 꾹꾹이를 한다 기지개를 켠다 귀가하면 발에 얼굴을 비빈다 다가와서 배를 보이며 눕는다 등을 바닥에 문지르며 꿈틀꿈틀 몸을 흔든다 앞발로 세수한다 아침에 주인을 깨운다 한밤중에 시끄럽게 군다 읽고 있던 신문, 작업 중인 노트북 위에 올라간다 집사가 앉아있는 곳을 뺏는다 물건을 일부로 떨어뜨린다 집사의 손가락을 빤다 집사의 몸에 오른다 손님이 방문하면 숨는다 청소기를 켜면 도망간다 개어놓은 빨래 위에 올라간다 (신기한 동작) 집사가 돌아오는 것을 예측하고 현관에서 기다린다 시무룩한 집사를 달래준다 밖에서 만나면 쌀쌀맞은 태도 어린아이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물에 젖는 것을 싫어한다 ‘고양이를 어려워’ 하는 사람에게 다가간다 마타타비에 취한다 여행에 데리고 간다 공격적이 된다 다른 동물과 사이좋게 지낸다
O 기초 지식:고양이가 기분이 좋도록 쓰다듬어 주는 법 질병의 징후 103 소변이 안 나온다 설사를 한다 변비에 걸렸다 대변에 벌레가 섞여 있다 물을 별로 안 마신다 물을 많이 마신다 몸의 같은 부위를 깨문다 몸의 같은 부위를 핥는다 습진, 딱지가 생겼다 턱 밑에 검은 돌기가 있다 귀를 긁는다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 입 냄새가 난다 침을 흘린다 재채기를 한다, 콧물을 흘린다 육구(발바닥)가 뜨겁다 코가 마른다 털 속에 벌레가 기어 다닌다(고양이 벼룩)
고양이가 살쪘다 (비만) 털 뭉치를 토한다 털이 빠진다
우리 고양이의 선조가 인간과 살아가기 시작한지 9,000년 이상이 되었어. 식량을 쥐에게서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을 계기로 멀고 먼 옛날부터 인간의 바로 옆에서 밀접하게 생활해 왔어. 그리고 현대에는 이미 쓸모 있는 동물로서가 아닌 인간의 소중한 파트너로서 고양이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까운 존재가 됐어. 그렇지만 우리들의 성격은 제멋대로에다가 자유 그 자체야. 훌륭한 사냥꾼으로서 야생의 모습을 절대 잃지 않아. 얌전히 쓰다듬게 하다가도 갑자기 화를 내거나 눈을 마주치면 피해버리기도 하지. 고양이와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런 신기한 행동을 목격하고 당황한 적이 있을 거야. 우리 집 고양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고양이를 자세히 관찰해 봤으면 해. 고양이는 말로 기분을 전달하지 못하지만 그 대신에 몸의 움직임이나 표정, 때때로는 울음소리를 이용해서 자신의 감정이나 상태를 제대로 전하고 있는 거지. 이 책에서는 고양이의 마음과 몸의 비밀을 풀어 헤쳐서 고양이의 행동에 어떤 마음이 숨어 있는지 ‘고양이 언어’를 알기 쉽게 해설해 놨어. 이 ‘고양이 언어’의 이해를 더하는 것은 단순한 동거인 이상의 둘도 없이 소중한 가족으로서 고양이와 깊은 유대를 쌓는데 도움이 될 거야. 또 발톱 긁기나 물어대는 등의 문제 행동이나 질병에 대해서도 유익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거야.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