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힌 영양 식단이 당뇨 환자의 건강 밸런스를 되찾아 준다! ―식사 조절 없이는 당뇨병 치료도 없다. 약물 치료 30%와 자기 관리 70%로 100% 치료 효과!―
당뇨병(糖尿病)은 현대인에게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으로, 당 대사에 장애가 생겨 나타나는 내분비 대사성 질환이다. 주로 유전이나 비만, 운동 부족, 잘못된 식 습관, 스트레스, 바이러스 감염 등이 발병 원인이다. 현대인은 고(高)칼로리, 고(高)지방의 잘못된 식 습관 탓에 대부분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당뇨병은 약물로 30%는 치료할 수 있지만, 나머지 70%는 발병 후 관리 여하에 달렸다. 식이 요법은 약물 치료, 운동 치료와 함께 당뇨병을 물리치는 ‘3대 무기’ 중의 하나이다. 필자는 모든 당뇨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식사 조절에 힘써 혈당을 스스로 조절하고 마침내는 당뇨병의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 '당뇨병을 치료하는 특수 비방집'을 펴냈다. 이 책에는 백여 가지에 이르는 식품 각각의 효능과 그에 적합한 섭취 대상, 식품 간의 궁합, 영양 성분 등을 소개했다. 여기에 나오는 식품들은 대사 장애를 바로잡아 혈당, 요당, 혈중 지방 농도를 정상치로 돌려놓는다. 이와 함께 각각의 식품에 따른 식이 요법을 무려 이백여 가지나 소개해 두었다. 모두 전문가들이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짠 이상적인 식단으로,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조절해 주고 혈당을 잡아 준다. 당뇨 환자가 안고 있는 ‘삼다일소(三多一少)’, 다시 말해 물을 많이 마시고, 밥을 많이 먹고, 소변은 많이 보나 체중이 줄어드는 고충을 없애 준다. 이 밖에도 당뇨병의 치료와 위생, 예방에 관련된 지식과 비법을 적어 두었으니 당뇨 환자가 식이 요법과 함께 적절하게 응용한다면 더 큰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포인트를 확실하고 정확하게 말해 독자가 편하게 읽고 간편하게 실천해 볼 수 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 누구나 집에서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을 자신의 손으로 지킬 수 있다. 식이 요법은 환자의 건강 상태, 당뇨병의 유형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아울러 적은 양의 식사를 여러 번에 나눠 먹는 ‘소식다찬(少食多餐)’의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평소에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총 섭취량을 조절하고 정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해서 당뇨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 음식 섭취가 적절한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전문의와 상담하면서 꼼꼼하게 따져 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식단을 짤 수 있도록 하자.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