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역사 자료를 토대로 숨가쁘게 펼쳐지는 장쾌한 소설. 신비의 땅 인도의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인도는 역사 속에 숨겨둔 수많은 신화와 전설로 인류 문화의 보고가 되어 왔다. 편집인과 작가. 서로 다른 직업의 두 사람이 혼신의 힘으로 써내려간 대하소설 <쇼비타>는 베일에 가려져온 15세기 말 인도의 비극을 풍부한 학식과 매혹적인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이 거대한 스펙터클 속에는 무희들과 신들과 왕. 해적과 노예. 코끼리와 제물로 바쳐진 암소 등 섬광을 발하는 등장인물들이 경외심이 우러나오는 세심한 역사적 고증을 통해 복원되고 있다. 사랑과 전쟁. 관능과 신성이 어우러진 이 소설은 미지의 땅이 전하는 매혹 속으로 읽는 이를 도취시킬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