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잃어버린 언어 2장 개와 함께하는 인생 3장 인간 중심 사고를 버려라 4장 침착하고 일관성 있는 우두머리 되기 5장 새로운 교육법이 필ㅇ하다 6장 아미시엥 본딩 교육법 7장 분리된 삶, 분리불안에 대처하기 8장 사람을 무는 공격적인 개 9장 무는 개 10장 가족을 과잉보호하는 개 11장 뛰어오르는 개 12장 줄을 풀면 달아나는 개 13장 개 VS 개, 개끼리의 혈투 14장 천둥, 불꽃놀이, 소음에 대한 두려움 15장 강아지 입양과 기본 교육 16장 말썽꾸러기 강아지 17장 대소변 가리기 18장 반려인의 결혼이 개에게 미치는 영향 19장 물기, 거부하기 등 식사 시간에 문제가 있는 개 20장 차 타기에 문제가 있는 개 21장 발 물어뜯기, 자기 꼬리 쫓기 등, 강박증에 빠진 개 22장 유기동물 입양 문제, 요요개 23장 놀이의 위력 24장 교육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의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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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기, 물기, 대소변 가리기, 유기동물 입양 교육 등 완벽 길들이기
이 책에는 20년 넘게 동물 심리, 행동 전문가로 활동한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개에게 문제가 있다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온화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었고, 결국은 개가 아니라 사람이 변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언제나 문제견 뒤에는 문제 반려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가 개발한 아미시엥본딩 교육법은 철저하게 개의 심리와 행동학을 바탕으로 한다. 이 교육은 개의 시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개가 기계적이지 않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저자는 경험상 문제가 있는 개들의 증상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같은 원인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 스스로 우두머리라고 잘못 이해하고 있는 무리 내 서열만 바로 잡아주어도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되었다. 우두머리 지위에 엄청난 부담을 느낀 개의 스트레스가 긴장감과 강박관념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온 집안에 똥, 오줌 냄새를 진동하게 만드는 개, 심하게 짖어 동네에 문제를 일으키는 개, 분리불안 개, 사람을 무는 공격적인 개, 사람이 출근하면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개, 다른 개만 보면 싸움을 거는 개, 사람을 물어 안락사 위기에 처한 개 등 수많은 문제견들의 문제행동의 원인은 대부분 서열이었다. 사람이 잘못된 신호를 통해 개에게 우두머리 지위를 부여하자 그 압박감에 각종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온화하고 일관성 있는 믿을 수 있는 우두머리의 모습을 보여주면 개들은 바로 문제행동을 중지했다. 아이시엥본딩 교육법은 전통적인 훈련법에 비해 반려인이 개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해야 하고,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린다. 하지만 한 번만 제대로 교육하면 긴 시간 동안 함께 행복할 수 있으니 투자해보자. 교육은 개와 행복하게 사는 미래를 위한 값진 투자이다.
강압적인 전통 훈련법을 거부한 평화로운 교육법 - 일명 요요개(yoyo-dog), 유기동물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도 ‘교육’이다
반려견 교육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교육을 잘 받은 개는 안전사고도 일으키지 않고, 짖고 물고 대소변을 아무 곳에나 보는 등의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스스로도 행복하게 생활한다. 교육을 통해 개와 사람이 모두 행복해지면 버려져 유기견이 되는 최악의 상황도 피할 수 있다. 반려견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는 반려인도 교육방법을 몰라 훈련소에 아이를 맡기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하거나 ‘손.’, ‘굴러.’ 등의 장난식의 명령어에 반응하는 것을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앉아.’, ‘기다려.’ 등의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하고, 반려인이 직접 가르치는 것만큼 좋은 교육은 없다. 저자인 잰 페넬은 전통적인 강압적 훈련법에 반해 긍정적이고 온화한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때리거나 강압적으로 개를 훈련시키는 방법은 개가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잘못했을 때 혼내는 것보다는 잘했을 때 칭찬하는 것이 효과적인 교육법이다. 특히 강압적인 방법은 단기적인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개의 본능을 억누르는 방법이라 돌발적인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평화롭고 긍정적인 교육법을 소개한다. 또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잘못된 사랑만 주는 반려인들에게 교육이 가장 올바른 사랑임을 알려주고 있다. 사실 개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 대부분은 개가 아니라 올바른 교육법을 모르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 특히 저자는 유기동물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교육을 제안한다. 한 번 버려진 개는 교육을 받지 못한다면 버려지는 일이 반복되는 요요개(yoyo-dog)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긍정적 교육법은 강압적인 방법처럼 순식간에 문제 있는 개를 변화시킬 수 없다. 오랜 노력이 필요하고, 성공하려면 지속성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한 생명과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 그들의 심리와 몸짓언어, 습성을 익힌 후 천천히 교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은 더디지만 올바른 방법임에 틀림없음을 저자의 20년 넘는 경험을 통해 이 책은 증명하고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