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헬스와 여자의 다이어트는 다르다. 세상에 남자를 위한 운동 방법은 많다. 흔히들 ‘헬스’라고 부르는 그러한 방법들은 남자의 근육을 만들기 위한 운동 방법이다. 그 운동 방법에 따라 수많은 남자들이 운동을 하고 있으며, 또 성과를 보고 있다. 그렇다면 여자는? 여자가 하는 운동의 목적은 남자들이 하는 헬스와 다르다. 각진 근육을 가지고 싶은 것이 여자들이 하는 운동의 목적이 아닌 것이다. 여자들은 하는 운동의 목적은 소위 ‘S라인’이라고 일컬어지는 몸매, 섬세하게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는 것이다. 즉, 남자들이 헬스를 한다면, 여자들은 다이어트를 한다. 살을 뺀다는 목적과 근육을 만든다는 과정은 같겠지만, 그 결과물은 판이하게 다른 남자들의 헬스와 여자들의 다이어트. 여기 여자들의 아름다운 명품 몸매를 만들기 위한 7주간의 여행이 있다.
1주일에 몇 분? 다이어트는 그런 게 아니다. 여자들을 위한 수많은 다이어트 책들이 시중에서 팔리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다이어트 책들이 하나같이 주장하는 것들이 있다. ‘많은 운동이 필요한 게 아니다. 짧은 운동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라는 입에 발린 표현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분명 거짓말이다. 다이어트는 충분한 운동을 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며, 그러한 충분한 운동은 1, 2주와 같은 짧은 기간 동안 가능한 손쉬운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설혹 1, 2주 동안의 짧은 기간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다고 한들, 그 뒤를 따르는 철저한 관리가 없다면 처음부터 다시 다이어트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 체력 단련부터 관리까지. 체력이 부족하다면 체력을 키우고, 기초 능력이 없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아가며 다이어트를 성공한 다음, 꾸준히 그 몸매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다이어트이며, 성공적인 다이어트이다.
명품 몸매를 위한 7주간의 다이어트 여행. [이승광의 S라인 프로젝트]는 여자들을 위한 다이어트 지침서이다. 쉬운 사진과 꼼꼼한 설명을 통해 여자들이 혼자 책을 보고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7주간의 운동을 통해 만든 명품 몸매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도 언급되어 있다.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명품 몸매를 만들어, 그 몸매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승광의 S라인 프로젝트]. 독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책을 7주 동안 보고, 따라하는 인내심으로 충분하다. 결과는 7주 뒤 스스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승광, 다이어트 전문 트레이너로 돌아오다. 이승광의 과거는 화려했다. 인기그룹 ‘구피’의 리드보컬이었으며, 많은 곡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스타로서의 인기가 주춤해지자 우울증과 폭식증을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나빠진 건강을 되찾기 위한 그의 노력이 [이승광의 S라인 프로젝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많은 여성들의 트레이너로 일한 경험과 스스로의 건강을 위한 노력은 책을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