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수 김민기와 70년대의 저항가요 018 장석원 음악이여 언어를 다스려라―민중가요에 나타난 시적 의미 028 이준행 2000년대 이후 저항가요의 미학 038
특별기고
한성례 문인수 시인과 혼다 히사시 시인의 일기일회一期一會의 만남 056
오늘의 시인_ 박종국
신작시 진달래 외 4편 066 시인의 산문 시와 색깔 075
작품론 차성환 존재의 ‘씨앗’, 생명의 환희 084
오늘의 시인_ 정미경
신작시 무인無人은 누굴까요 외 4편 094 시인의 산문 안달이 꽃 핀다 104
작품론 최현 야쿠르트를 배달하는 시시포스 107
신작시_
천양희 책가을 120 나혁채 당신들에겐 한낱 호구虎口였던 내가 말한다 122 이경림 비둘기들 2 130 조성국 부의 132 강문숙 나비, 참을 수 없이 무거운 133 김춘식 검은 거울 135 박무웅 향혈響穴 138 박태건 비의 혀 140 이재훈 폐어 142 한소운 첨성대 144 이지아 저 앞의 썰매 그룹 146 박소영 새들의 저녁 150 신형주 길 위의 잠 152 육호수 잠들면 다신 자신으로 깨어나지 못하는 154 김정웅 편도 158 김재원 가지 않은 여행 161 황정희 달리기 163
신작시조_ 이우걸 비밀 165
연재 | 크리티카 - 포에티카
유성호 북방을 넘어 세계문학으로 나아가는 최전선에 서다―한국문학번역원장 곽효환 시인 168
오홍진 사물은 어떻게 ‘시적 사물’로 거듭나는가? 193 ―김나영 시집,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 ―신미나 시집, 『당신은 나의 높이를 가지세요』
김익균 슬픔을 작작하기 또는 눈 맞추기 208 ―김준철 시집, 『슬픔의 모서리는 뭉뚝하다』 ―허향숙 시집, 『그리움의 총량』
통권 77호를 맞는 2021년 계간 시작 가을호가 출간되었다. 이번 가을호 특집에서는 “저항가요의 시적 의의”라는 주제로 오광수 시인이 “김민기와 70년대의 저항가요”를. 장석원 시인이 “음악이여 언어를 다스려라”라는 제목으로 민중가요에 나타난 시적 의미를, 이준행 음악평론가가 “2000년대 이후 저항가요의 미학”에 대해 다루었다. 특별히 이번 호에는 한성례 시인이 “문인수 시인과 혼다 히사시 시인의 일기일회一期一會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특별기고를 하였다. <오늘의 시인>에는 박종국 시인의 신작시 5편과 산문, 정미경 시인의 신작시 5편과 산문을 각각 실었으며, 이에 차성환 시인이 “존재의 ‘씨앗’, 생명의 환희”라는 제목으로 박종국 시인의 작품론을, 최현 시인이 “야쿠르트를 배달하는 시시포스”라는 제목으로 정미경 시인의 작품론을 썼다. 한편 천양희, 나혁채, 이경림, 조성국, 강문숙, 김춘식, 박무웅, 박태건, 이재훈, 한소운, 이지아, 박소영, 신형주, 육호수, 김정웅, 김재원, 황정희 등 시인 17명의 신작시와 이우걸 시인의 신작시조를 실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시단의 현재와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끔 하였다. <크리티카-포에티카>에서는 유성호 문학평론가가 “북방을 넘어 세계문학으로 나아가는 최전선에 서다”라는 주제로 연재를 이어 나간다. 이번 연재는 한국문학번역원장인 곽효환 시인의 생애와 작품론, 문학적 의의와 가치를 되짚어 가는 시적 여정이라 할 수 있다. 끝으로 <서평>에서는 이경호(문학평론가)가 “단무지와 파충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승희 시집,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과 이은봉 시집, 『걸어 다니는 별』을, 오홍진 문학평론가가 “사물은 어떻게 ‘시적 사물’로 거듭나는가”라는 주제로 김나영 시집,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와 신미나 시집, 『당신은 나의 높이를 가지세요』를 다루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