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현대화가 가속된 1880년경에서 1941년까지의 사회적.역사적 배경 속에서 실제 작품이 어떻게 제작되었는가에 대한 여러 가지 사실, 그리고 각 미술가의 개성, 시대적 분위기, 제도 등 미술사적 변화 요인들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서양미술사학회 회장을 역임한 서울대 김영나 교수의 첫 저술서로서 화면의 평면화와 미술의 자율성, 그리고 심미적 또는 조형적 혁신이라는 모더니즘 미술의 성과뿐 아니라 미술과 사회문화적 연계, 역사와의 밀착된 관계라는 좀더 포괄적인 시야를 통해 새로운 질서와 새로운 미의 개념을 탄생시킨 시기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