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6 완성 Section 22 붕어를 위하여 ①붕어에 대한 호칭 ②질병과 자구본능 ③붕어를 위하여 Section 23 낚시를 위하여 ①안전한 낚시 생활 ②낚시인의 예절 Section 24 대물낚시 100대 전략
월척은 왜 낚는 사람만 낚는가? 월척은 운(運)이 아니다. 잔챙이와 다른 대형급 붕어의 습성을 제대로 알고 장비 · 채비 · 미끼 3박자를 정확히 구사하면 월척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FTV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 ‘월척 특급’의 주인공, 평산 송귀섭씨가 심혈을 기울여 펴낸 붕어 대물낚시 종합 이론서.
*왜 대물낚시인가? 대물낚시의 사전적 의미는 대물(大物) 즉, 큰 물건을 낚는다는 뜻이다. 낚시에서의 ‘큰 물건’은 덩치가 큰 물고기를 지칭하거나 특정 대상어 중에서 대형급을 지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붕어 대물낚시란 붕어 중에서도 월척(越尺, 30.3cm)을 비롯한 그 이상 크기의 대형급을 겨냥하는, 보다 적극적인 낚시를 말한다. 이제 그 월척은 운(運)이 아니다. 원리만 터득하면 월척이 보인다. 한동안 붕어낚시에 있어 월척은 모든 낚시인들의 소망이자 낚시경력(釣歷)의 상징으로 여겼다. 조력 10년이 지나도 그 소원을 이루지 못해 골프의 홀인(hole in)처럼 월척도 행운이 따라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월척은 그 희소가치와 관계없이 편중 현상을 보이고 있다. 월척을 한 번 낚은 사람은 거듭 월척을 낚는 것이다. 낚시경력 1년도 안 되어 월척을 올리는가 하면, 1년에 몇 마리의 월척을 올리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각종 낚시 장비가 발달하고 낚시 이론이 정립됨으로써 월척을 목표로 한 수단과 방법이 통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낚시의 기다림은 무위(無爲)가 아니라 목적이 뚜렷한 전략이다. 그리고 그 지향점이 대물일수록 낚시의 쾌감과 희열은 더욱 절정에 이른다. 이것이 곧 대물낚시를 지향하는 마음자세이자 꾼들이 열망하는 호연지기(浩然之氣)다. 그리하여 이 책은 취대비취소(取大非取小) 즉, 잔챙이는 버리고 대물을 지향하는, 이른바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낚시 세계로 안내한다.
*체계적인 구성! 풍부한 그림, 사진 자료 수록! 이 책은 낚시를 처음 배우는 초심자도 곧장 월척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도 알기 쉽게 꾸며져 있다. 총 6개 파트, 24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 책은 낚시 입문자들은 물론 경력자도 대물낚시 이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게 했다. Part 1(준비)과 Part 2(돌입)에선 붕어 대물낚시의 기초 상식을 익힌다. 대형급 붕어의 습성을 이해하고, 이에 필요한 장비 및 채비를 익힌 후, 낚시터 및 포인트 선정 요령을 숙지하는 것은 곧 성공적인 대물낚시를 위한 기초 수련 과정이다. 이어 Part 3(전개)에선 실전에 필요한 기법을 익힌다. 대물을 겨냥한 낚싯대 편성 및 채비 투척, 어신 파악과 챔질, 제압과 유도 등 6개 섹션을 익히면 대물낚시에 필요한 절반의 기법을 익히게 된다. Part 4(전술)와 Part 5(전략)는 응용편이다. 대물낚시에 사용되는 각종 미끼의 특성과 용도를 이해하고, 낚시터 유형과 계절적 요소 등 각종 변수를 감안한 세부 지식을 습득하게 되면 월척을 넘어 4짜, 5짜도 노릴 수 있는 경지에까지 도달하게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응용력이 배가되는 것이다. 이후 Part 6(완성)에선 기타 붕어낚시에 필요한 추가 상식과 함께 이 책의 내용을 함축한 ‘대물낚시 100대 전략’으로 독자의 이해를 드높인다. 이 책엔 100여 컷의 그림 해설과 200여 컷의 자료 사진이 수록돼 있다. 알기 쉬운 그림과 사진 자료만 훑어보아도 월척이 보인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