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장 과잉보호는 싫어! 2장 화초를 위한 온실 3장 원치 않는 인연 4장 첫 번째 데이트 5장 청바지와 티셔츠를 좋아하는 남자 6장 데이트의 주도권 7장 악몽 같은 두 번째 데이트 8장 승리감은 또 다른 전쟁의 씨앗이다 9장 세 번째 데이트 10장 작은 복수의 결과물 11장 그녀가 머릿속을 점령했다 12장 죽는 것보다 힘든 것은, 사는 것이다 13장 당신, 내 여자 해!
"이제부터 넌 내 여자야! 온 세상으로 부터 널 지켜주지. 날 믿고, 나의 믿음만 배신하지 않는다면 끝까지 널 지켜줄 거야."
동샌과 사업체만이 인생의 전부인 남자, 장한주. 그에게 여자는 욕정의 도구일 뿐, 그 누구도 그의 눈길을 끄는 여자는 없었다. 그 여자, 최제인을 만나기 전까지는.
사는 게 힘겨워 희망도, 꿈도 없는 여자, 최제인. 남자라면 지긋지긋한 그녀에게, 자신을 돈에 살고 돈에 죽는 기생충으로 여기는 한주는 그중에서도 최악의남자였다.
그러나 세 번의 데이트 끝에 두 사람은 걷잡을 수 없이 서로에게 끌리고, 결국 그는 그녀에게 '애인'이 될 것을 제안하는데...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