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록새록 재미있는 새들의 이야기와 캐낼수록 신비한 자연의 세계! 날개를 펼치며 비행기가 이륙하는 것처럼 훌쩍 날아오르는 독수리와 한 폭의 그림처럼 무리를 지어 나는 기러기 떼, 전화나 인터넷이 없던 시절 우편 배달부가 되어 주었던 비둘기, 똥을 좋아하는 후투티와 한밤에 공동묘지에서나 만날 수 있는 올빼미, 저 먼 호주에서 우리 나라까지 날아 온 뒷 부리도요……. 이 책 속에는 새에 푹 빠진 사람이 들려 주는 미치도록 재미있는새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또한 그 동안 사람들이 새에 관하여 잘못 알았던 상식의 오류를 지적하고, 그럴 수밖 에 없었던 이유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의 눈 높이에 맞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윤무부 교수가 직접 체험하고 연구하며 터득한 풍부한 지식과 생생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곳곳에 녹 아 한번 보기 시작하면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답니다. 30여 년 동안 카메라를 메고 다니면서 손수 찍은 다양한 새 사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하여 새를 비롯한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환경이 얼마나 중 요한지, 또 환경 보존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총 
바보 빅터
